등산/나를 찾아 떠나는 명산100(2014)

명산 91 - 축령산(전남 장성)

상영신 2014. 11. 5. 22:00

일시 : 2014.11.2

장소 : 축령산(문수산)(621.6m)

누구랑 : 나홀로

산행경로 : 모암지구주차장 - 임도 - 탐방안내소 - 우측능선 - 안부갈림길- 축령산- 모암지구주차장 (산행시간 2.5시간)


<축령산>

노령산맥의 지맥에 있는 산으로, 높이 621.6m이다. 옛 이름은 취령산(鷲靈山)이며, 문수산이라고도 부른다.

전라남도 장성군 서삼면 모암리·추암리·대덕리와 북일면 문암리 일대에 걸쳐 있다

축령산의 명물은 편백나무숲으로, 이로 인해 축령산은 삼림욕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한국의 조림왕이라고 불리는 춘원 임종국(林種國 1915~1987)이 1956년부터 1987년까지 사재를 털어 숲을 가꾸었다. 축령산 남서쪽 산록에 숲이 조성되어 있으며, 조성면적은 약 2.9㎢에 이른다



편백나무숲으로 유명세를 떨치고 있는 출령산을 찾는다. 

축령산은 추암, 대덕, 모암지구등으로 구분하여 탐방로의 초입을 달리하고 있다. 이곳은 산행보다는 트랙킹 코스로 많은 탐방객이 찾는다. 

나는 모암지구에서 출발하여 정상을 다녀온다.

대덕지구에서 연결된 임도를 따라 8:38

네비에서 축령산 휴양림을 검색하니 이곳으로 안내한다. 이곳은 대덕 휴양관이 위치한 곳이다. 탐방객들은 이곳을 이용하지 않는다. 임도에 차단기가 설치되어 주차를 시키고 한참을 올라가는데 휴대폰의 지도가 검색되지 않는다. 이정표상의 휴양림까지 거리가 너무 멀다. 돌아와서 다시 검색을 하여 간 곳이 추암지구이다.   

 추암지구 주차장에서 바라본 모습 9:36

임도로 차량이 통행 가능한 것으로 믿었기 때문에 이곳에서도 탐방을 포기하고 다시 찾은 곳이 모암지구이다.

시간이 많이 지체되어 주차장을 10시에 출발한다.

모암지구의 임도 10:5

조금 오르면 산소숲길과 만난다. 조금 오르면 주 임도와 만나게 된다.

주임도와 만나는 갈림길(금곡영화마을과 임종국 기념비)  10:23

임도 주위로 잘 조성된 편백나무군들 10:25

우물터, 임종국기념비, 축령산 갈림길의 이정표 10:35

축령산이라고 표기 된 부분은 수정이 필요할 것 같다. 이곳에서 축령산으로 오르는 길은 없다.  축령산은 임종국기념비 쪽으로 200 여m 가서 우측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올라야 한다.


임도상의 탐방 안내소와 화장실 10:36

임도에서 축령산오르는 갈림길 10:37

임도에서 축령산 오르는 초입 10:38

주 능선상의 안부 갈림길 ( 축령산, 금곡영화마을, 우물터) 10:46

내가 올라온 길은 우물터이다. 안개가 많이 끼어 자칫하면 방향을 잃게 된다.

정상에서 인증샷 11:06  

 카메라의 고장으로 사진이 제대로 찍히지 않는다. 헐~. 이 사진으로는 인증 받기 어려워 비상용으로 찍은 헤드폰 사진을 이용한다. 이곳까지 1시간 정도 소요된다.


핸드폰 사진

다시 돌아온 주임도와 모암지구 갈림길 11:45

안개 때문에 주위가 조망이 되지 않아 아쉬움이 남는다. 이곳은 편백나무 숲길을 따라 트레킹하는 것이 더 의미가 있을 것 같다.  다음에 꼭 한번 들리고 싶은 곳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