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09. 5. 10(일)
장소 : 동로 황장산 수리봉 암장
지난 일주일 동안 무리한 탓에 목이 완전히 잠겨 말하기가 어렵다
테니스, 배구대회준비, 스포츠댄스 교육, 등반학교 교육 참가, 연3일간의 릿지 등반....
몸을 생각 하지 않고 너무 혹사시켰나보다. 하기야 내 나이도 적게 먹은 나이도 아니지만...
재봉님과 함께 서둘러 생달 초등학교(폐교)에 도착하니 모두들 교육준비가 되어 있다.
이곳에서 야영을 해야 했으나 몸 상태를 핑게(?)삼아 아침에 도착한다.
교육에 참가하는 학생수가 너무 적다.
자의에 의해 입교한 것이 아니라 일부는 등 떠밀려 입교한 분이 있기 때문이리라 생각된다
시골이다 보니 교육생 확보에 힘이 든다.
10여분 산행 후 슬랫 교육장에 도착하여 몸을 풀고 교육에 임한다
올해엔 문경알파인클럽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교육이 진행된다
교육생수 보다 강사수가 많으니 교육생은 쉴 틈이 없다. 덕분에 빡신 교육이 되었다
3년전에 이자리에서 교육을 받았는데 지금은 강사로 참여하고 있다
물론 실력으론 어림없지만 시골이라 강사 초빙이 어려운 관계로 암벽에 먼저 입문했다는 이유만으로 강사를 맞게되었다
오전에 슬랩 교육과 후등자 확보 실습을 마치고 오후엔 하강 훈련을 하였다
이 교육생 중에서 수료 후 함께 등반할 동료가 생기길 기대하면서 훈련을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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