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등반]초만원의 새터암장(2013.6.2)

일시 : 2013.6.2(일) 8:30~16:00

장소 : 새터암장

누구랑 : 김원수, 박소영, 신상영, 이명자, 이성균, 임헌웅, 정한수

 

문경클라이밍 클럽 번개등반이다

어제 용문산에서 야영을 하고 용문산과 명성산을 탐방한 탓에 오늘은 하루 쉬고 싶지만 번개등반을 따라 나선다

이미 암장에는 많은 클라이머들로 붐빈다(구미 산악구조대와 암벽반, 대구팀, 청주백두산악회팀, 우리팀)

우측 슬랩은 구미팀이 차지, 아득가는 백두팀, 옹고집과 무릅팍은 대구팀 차지, 우리팀은 한수씨와 헌웅씨가 좌측 페이스 종일 전세를 내고 다른 분들은 오전에 1피치 하단부에서 슬랩 적응을 하고 오후에는 명자님의 선등으로 옹고집을 오른다

명자님은 지난번 때에는 1피치 만 선등을 하였는데 오늘은 2피치 모두 선등을 하여 축하들 받는다

마침 옆 루터로 구미산악구조대팀이 등반을 하여 정상에서 함께 인증샷할 기회를 가는다

일찍 등반을 마치고 '거기'에 가서 콩국수, 감자전, 동동주로 뒷풀이를 한다

햇살은 따가웠으나 간간이 불러 주는 산들바람은 기분을 상쾌하게 하여준다

피곤하지만 기분 좋은 등반을 하였다

 

동화나라 하단에서 탑로핑을 위해 명자님 선등 준비 중

 

모처럼 참여하여 확보를 보는 김원수님

 

우측 벽에 한수님과 파트너가 된 헌웅님

 

종일 좌측벽에만 붙은 정한수님

 

성균님이 아득가 하단부에 탑로핑 자일을 걸고 하강 중

 

하단부 슬랩에서 몸을 푸는 여성 클라이머들

 

어느새 좌측벽으로 이동하여 봉쥬르를 오르는 명자님

 

우리가 옹고집 하단하는 사이에 봉쥬르를 오르는 소영님

 

봉쥬르(5.9)상단부 등반 모습

 

모처럼만에 참여하여 슬랩을 오르는 원수님

 

몇번 안하니까 옛날 실력이 나오는구만

 

오후에 명자님의 선등으로 옹고집 등반(김원수, 신상영, 이성균, 박소영 순으로 오름)

 

1피치 상단 확보지점에 확보 중인 명자님

 

옹고집 1피치 확보지점에서 원수님과 명자님 

 

다시 2피치를 선등 중인 명자님-암벽 등반 2년만에 옹고집 선등

 

2피치 상단을 오르는 성균님- 고등학교 산악부 때부터 암벽을 즐겼다는 성균님 주말인데도 집에 가지 않고 등반에 참여해 주어 오히려 내가 미안함을 느끼게 한다

 

옹고집 정상에서 한 컷

 

혼자서 선등의 만족감을 느끼고 계시나요?

 

구미산악구조대원들과 함께

 

우리 여성 클라이머의 러브하강 모습

 

종일 닭벼슬(5.10c)과 씨름하는 헌웅님- 주말 부부인데에도 참석해 주어 넘 고마운데 가정에 충실하셔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