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년 홀로 산행_마역봉

일시 : 2010.12.26(일) 10 : 00 ~ 15 :00

장소 :  마패봉(마역봉)

날씨 : 출발점 -9도(11시) 낮기온 -3도(3시) 바람 없고 맑음 

경로 : 뫼약산장-신선폭포-신선봉과 마역봉을 잇는 능선-마역봉-사문리 탐방센터-뫼역산장

 

몇 년만의 홀로 산행이다

신선폭포의 빙벽 상태도 살펴 볼 겸 월악산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뫼약산장 앞에 주차시키고 수문리 탐방센터 방향으로 30m쯤 가서 우측소로로 접어든다

차량이 다닐 수 있는 길이다  

200m가량 쯤에서 주차 공간이 나타나고 이후부터는 계곡을 향해 소로로 접어든다

간이 상수도가 설치되어 상수도 보호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지나 흐미하게 난 계곡길을 오른다

15분 정도 오르니 합수점이 나오고 신선폭포를 알리는 표지판이 있다

다시 5분정도 오르니 엄청난 규모의 절벽이 계곡을 막고 있다

아직까지 완전한 결빙은 조금 이른 것 같다

시진에서 본 것과는 달리 왼쪽 부분만이 폭이 넓지 않게 얼음이 얼어있는 상태이다

병벽위에는 좌우측 소나무에 슬링과 링이 걸려있다

작년에는 1월 8일 개장되었으니 올해에도 기대를 해 본다

 

여기 부터 신선봉오르는 길은 희미하게 길을 구별할 수 있으나

위로 올라 갈 수록 더욱 흐미하져 눈위에 난 발자욱을 따라 1시간을 오른다

신선봉과 마역봉을 잇는 능선과 만난다

마역봉 방향으로 조금 가니 신선봉과 마역봉의 중간 지점 표지판가 나온다

능선을 따라 30분.. 마역봉이디

추운날씨 때문인지  대구에서 눈을 기대하여 왔다는 등산객2명 밖에 보이지 않는다

늦은 점심(13:30)을 먹고 사문리탐방센터로 하산한다

1시간 20분 소요된다고 하나 50분만에 내려온 것 같다

기온은 낮았지만 바람이 세지 않은 탓에 산행하기엔 어려움이 없다

문경 온천에 들려 산행 피로를 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