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안보인공암장에서...

일시 ; 2012.5.12(토)

장소: 수안보인공암벽장

누구랑 : 김무제, 오정환, 신상영, 전규언, 정한수, 황경옥

 

짙어가는 녹음사이로 이팝 꽃이랑 아카사어 꽃이 하얗게 채색된 풍경화를 감상하면서 수안보암장에 도착한다

반팔 티를 누고 온 것을 아쉬워하면 출발을 하였으나 암장에서의 날씨에 상큼한 봄날씨 그대로이다

암장은 우리팀의 독무대..

좌벽에서 몸을 풀고, 중앙 좌벽을 오르고 중앙 우벽으로 이동한다

오늘이 네번째의 오름인가?

마지막 오른 것은 중간에서 한참을 텐션하고서야 오른 기억이 있다

오늘도 별 기대없이 오름짓을 하였으나 텐션없이 완등을 한다

넘 기분 좋다. 바로 이 맛이 암벽등반의 매력이다

작년보다 근력이 넌 것은 아닐테고 적당한 지점에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관건인 것 같다  

중앙 좌벽을 붙어본다

직벽구간에서 추락한다. 추락 지점엣 한참을 휴식한 다음에야 확보지점을 터치할 수 있다

늘 염려하는데로  힘이 부족하다,

중간쯤에서 적당히 휴식할 수 있는 방법을 아는 것이 완등비결인것 같디.

앞으로의 과제로 남겨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