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12.16
장소 : 송학빙장
누구랑 : 김무제, 손진우, 신상영
추위가 일찍 시작되어 예년에 비해 10여일 빠르게 번개등반으로 송학빙장을 찾는다
날씨는 이번 주일 중에서는 가장 포근한 날이 아닌가 생각된다.
빙장으로 오르는 등산로도 눈으로 덮이지 않고 맨 땅을 보기는 처음이다.
송합빙장은 내가 처음으로 빙벽에 입문한 장소이기도 하고 그날 빙장이 무너지는 사고를 목격한 잊을 수 없는 빙장이다.
빙벽의 중간 부분에는 우측 부분으로 1/3 조금 넘게 상하가 연결되어 있기에 무제님의 선등으로 빙벽의 중간 정도에서 확보지점을 만들어 등반을 한다.
한차례씩 등반을 하고 나니 청주팀이 도착하여 소나무 확보지점까지 등반을 한다(어제도 다녀 갔다고 한다)
점심을 먹고 우리도 소나무 확보지점까지 올라 등반을 한다.
내일 또 빙벽 계획이 되어 있기에 일찍 하산을 하여 첫 빙벽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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