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암장소개]조령산 신선암장

상영신 2010. 6. 12. 08:52

신선암은 조령산(1,025m) 서쪽에 있는 높이 120미터, 폭 150미터의 화강암으로 초보자를 위한 연습슬랩과 훼이스, 크랙, 오버행 등 다양한 코스를 가지고 있는 암장이다. 루트 개척은 청주와 충주, 제천을 연고지로 한 충북 산악인들에 의해서 이루어졌다. 난이도는 5.8급에 서 5.11급까지 있고, 최근 충북대학산악연맹 회원들이 확보물 보수작업을 마쳐 보다 안전한 등반을 할 수 있다

 

수안보를 기점으로 한다. 수안보에서 조령산 휴게소에 이르는 시내버스를 이용한다. 청주에서는 연풍행 또는 수안보행 직행버스를 이용하여 연풍에서 내린 후 수안보행 시내버스를 타고 조령산 휴게소에서 내린다. 절골마을을 지나 조령산 정상쪽으로 30분 정도 오르면 식수가 풍부한 야영장이 나온다. 그리고 야영장에서 왼쪽으로 난 등산로를 5분 정도 따르면 신선암 슬랩 밑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