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어처구니없는(?) 등반.....

상영신 2012. 9. 9. 22:54

일요일 : 2012. 9. 9(일)

장소 : 우연의 일치 릿지(속리산)

누구랑 : 손진우, 신상영, 정한수

 

오전에 비가 온다는 예보였지만 1~4mm....

이 정도 날씨이면 당연히 출발해야지

당초 월간 '산'지에서 수리봉 작은 꿈길 암벽 등반 취재에 동참하기로 계획 되었으나 연락이 제대로 되지 않아 취소된다

작은 꿈길은 접고 속리산으로 6시 시청을 출발한다. 6시 50분에 주차장 도착하니 벌써 한 팀이 출발을 서두른다

우리팀은 아침을 김밥으로 간단히 해결한 후 출발한다

 

가야할 능선 6:53
주차장을 출발한다 7:7

 등반 초입을 찾지 못하여 온 능선을 3시간 30분 동안 헤맨 끝에 출발점에 도착한다..어이없음

(산수유릿지 마지막 하강 지점을 거쳐 거꾸로 1피치를 지나 한참을 알바한 후)

탈진하여 포기 직전에  출발점에 도착하여 재충전한다 10 : 30
오늘 등반의 선등은 한수님이 맡는다 10:48
말구를 맡은 진우님 11:13
2피치 트레버스 하는 곳 11:32
3피치 배낭을 벗고 등반하는 것이 편하다(침니 등반 시 불편함) 11:48
선등은 확보점까지 등반 후등자 확보하고 세컨이 여기까지 등반 후 배낭을 픽업한다 11:58
3피치 상단부는 인공등반으로 12:00
배낭 올리고 말구 출발 12:25
배낭을 올렸던 테라스에서 12:31
건너편이 산수유 릿지 2피치 12:47
상단 확보지점에서 후등자 확보 중 12:47
이곳에서 배낭 두번째 픽업 함 12:48
3피치 정상에서 본 문장대에서 널재로 뻗은 능선 13:19 (비가 오기 시작 하는데 점심을 먹고)
가야할 4피치(맨앞의 독립바위)와 뒷 바위 정상을 지나면  곰보 바위와 합류13:19
성불사와 장암리 13:19
성불사도 불사를 많이 한 탓에 제법 규모가 크다 13:20
다음 4피치를 향하기 전에 13:24
나도 인증샷(문장대를 배경으로)  13:26
오후에는 4피치로 13 : 26(빗방울이 조금 더 커진다)
문장대를 줌으로 13: 28
4피치 출발 13 : 38
상단에 캠 설치 후 하단부 오름 13 : 42
상단부에는 캠을 3개 설치하고 오름(보통은 대형 1개 설치함) 13 :49
내가 2번째로 오른 후 베낭 픽업 14 : 11 - 나중에 안 사실이데 이곳 등반 후 하강하여 배낭 회수하면 됨
4피치 상단부에서 5피치를 배경으로 14 :35 - 발 뒤로 보이는 확보지점에서 하강
멋진 우측 능선 14:36
4피치 확보지점에서 하강 14 : 39
4피치 30여 미터 하강 14 : 43
비에 바위가 젖어 5피치에서 어처구니(?)없는 등반을 마무리한다 15:03

   다음부터는 차기 산행을 위한 자료

흰 칠된 나무 뒤에서 좌측으로
좌측 바위 우측으로
좌측  방향으로
포개진 돌 좌측으로
우측 나무 좌측으로(넘어진 나무를 지나)
물길을 따라 안부까지 곧장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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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바위 밑에서 물이 나고 좌측으로 오름
우측 바위의 좌측으로(중앙 정면)
이곳 안부에서 뚜렷한 길을따라 2분 정도 가면 작은 계곡 여기서 우측 큰 바위가 출발점이다

1,2 피치 우회 우측으로, 3피치 우회는 좌측으로(산죽지남) 4피치 우회도 좌측으로 하면 5피치에 도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