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잔설 속의 새터암장(2011.3.26)

상영신 2011. 3. 26. 23:28

일시 : 2011. 3.26(토) 9 : 00 - 17 : 10

장소 : 새터암장

함께 하신 분 : 김병희, 이인지, 손진우, 신상영

 

그제 내린 비가 새터 암장 주변에는 한 겨울을 연상케한다

출발시 기온은 2도 평소보다 늦게 출발하여 새터에 도착하니

10시 가까오는 시간인데에도 1도이다

멀리 보이는 깃대봉과 백두대간 마루금은 아직도 한 겨울이다

 

아득가와 옹고집 하단을 오르내리며 슬랩의 느낌을 익힌다

겨우내 움추렸던 몸은 쉽게 풀리지 않는다

조심을 하면서 아득가 등반을 마치고 점심을 먹는다

 

바람없는 날씨에 따스한 햇살은 등반에 지장을 주지는 않는다

 

아프리카인은 기우제만 지내면 비가 꼭 온다는데 도대체 어떻게 기우제를 지낼까?

점심 식사 후의 쪽지 시험.....

 

늦은 점심 후 손진우님과 매직 아이를 오르고

병희님 내외분은 황피치 박슬랩을 등반한다

 

남 다른 열정 덕분에 앞으론 선등을 맞겨도 별 무리가 없을 것 같다 

 

내일 장거리 산행이 있음에도 함께 등반에주심에 고마움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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