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중국하바설산등반(2013)

중국 하바설산 등정1(2013.2.20~2.26)-호도협

상영신 2013. 2. 27. 21:31

일시  : 2013.2.20~2.26

장소 : 호도협, 하바설산, 샹그릴라, 수호고성

누구랑 : 문경산악구조대원 포함 16명

일정 : 

 

2013년 해외원정 중국 하바설산(5396m) 등정 보고서  보려 가기(클릭)

 

<준비물>

 

카고백, 배낭, 모자3개, 빙벽화, 크램폰, 스틱, 피켈, 안전벨트, 랜턴, 가을등산복, 겨울등산복, 양말 5족, 속옷, 세면도구, 비상식량, 장갑 3, 보온물통 2개 및 날진물통1개  

<1일차> 2013.2.20

문경에서 13시 한맘산악회원과 합류하여 대절 버스로 인천공항으로 출발한다 

 

공항터미널에 도착하여 대기실로 이동중 15:35

 

호도협 관광안내 국내 가이드의 설명을 듣는다 15:05

가이드의 도움으로 항공권을 받고 짐을 붙인 후 지하1층 식당으로 이동한다

 

식당에서 저녁을 먹는다 17:18-메뉴는 자장면이나 우동

 

3층으로 이동 중 공연장을 지난다 17:52

출국 수속을 받고 20:10 아시아나 항공(OZ323)으로 출국한다 

 

성도 공항에 도착하여 출국수속을 마치고 00:27(이하 중국시간-한국시간보나 1시간 늦다)

 

성도 공항 주차장에 대기중인 리무진을 타고 호텔로 이동 00:33

안개낀 성도 시내를 50여분 이동하여 호텔에서 잠시 휴식을 취한다,

 

<2일차> 2013.2.21

 4시에 기상하여 4시 30분에 성도 공항을 향하여 출발한다. 아침 식사는 빵1개와 소세지1개, 우유1개로 해결한다(공항 대기실에서 탑승 수속 직전)

 

성도 공항에서 국내선 탑승을 위해 짐을 붙인다 5:40

 

지급 받은 빵은 해발 500M이지만 포장이 빵빵해진다 6:8

성도를 출발하여 여강으로 향한다 6:50출발

 

운해 속에서 이따금씩 고산들이 보인다 7:30

 

여강 공항에 도착하여 활주로 뒷편으로 보이는 옥룡설산 8:20

 

호도협으로 이동하기 위해 전용차량(31인승)을 탄다 8:40

 

여강 시내로 가는 도중 농촌 풍경 8:46 

 우리 농촌과 비슷한 분위기이지만 작물들이 제법 자라 봄이 시작되었음을 알려준다 

 

성도 북쪽에 보이는 설산이 인상적이다 9:30-우리가 가야할 하바설산은 저 옥룡설산 넘어 있다

 

성도를 벗어나 고개를 지나면서 만나는 전망대에서 10:15 -멀리 보이는 옥룡설산

넓은 호수(이곳에는 옛 차마고도의 마방을 맛보기 위해 말을 타고 호수를 2시간 도는 여행 코스가 있다고 함)를 지나 산길을 달린다 

 

산길을 이동중 만나는 간이 휴게소에는 과일 파는 노점상이 있다 10:45 

 

호도협이 시작되는 교두진에 도착 12:05

여기에서 점심을 먹고 미니벤(일명 빵차-10여명 탑승)으로 갈아타고 중도객잔까지 이동한다. 이후 티나객잔까지 2시간 트레킹을 한다

호도협은 윈난 성[雲南省] 리장나시족 자치현[麗江納西族自治縣]의 스구[石鼓] 북동쪽에 있다. 양쯔 강[揚子江]의 상류인 진사 강[金沙江]이 이곳에 이르러 갑자기 방향을 바꾸어 북쪽으로 흘러가므로 '양쯔 강에서 으뜸 가는 물굽이'라고 불린다. 협곡의 길이는 16㎞이다. 오른쪽 기슭에 있는 위룽쉐 산맥[玉龍雪山脈]의 주봉은 높이가 해발 5,596m에 이르며, 왼쪽 기슭의 중뎬쉐 산[中甸雪山]은 해발 5,396m이다. 양 기슭 사이에 있는 물길의 너비는 30~60m에 불과하다.

후타오 협의 상류 쪽 입구는 해발 1,800m, 하류 쪽 입구는 해발 1,630m에 있다. 양쪽 기슭에 늘어선 봉우리와 수면의 고도 차이는 2,500~3,000m로, 골짜기 언덕은 험준하고 가파라서 성대한 장관을 이루고 있다. 골짜기 안의 하천은 하류 쪽으로 흘러내리면서 7개의 험한 비탈을 잇따라 지나게 된다. 물의 낙차는 170m이며 물살이 용솟음치면서 솟아오르고 몇 리(里 : 1리는 500m) 밖에서도 그 소리를 들을 수 있어, 세계에서 가장 깊고 큰 협곡의 하나로 꼽힌다. 옛날에 산이 무너져 흐름을 막았는데, 지금도 무너져내린 흔적을 볼 수 있다.

 

멀리 계곡 아래 상호도협 모습 12:33-여름철에는 흙탕물로 수량이 많으나 지금은 수량이 적고 푸르다

 

건너편에 보이는 옥룡설산 12:35

 

아래로 보이는 차량용 도로에서 벗어나 위쪽으로 이어지는 갈지자의 길을 따라 윗쪽 보도로 이동하여 하차12:45

 

건너편의 옥룡설산 12:50

 

 

줌으로 당겨본 옥룡설산 12:56

 

중도 객잔에서 잠시 휴식 12:58 

 

옥룡설산을 배경으로 인증샷 13:03

 

중도객잔에서 뉴질랜드에서 트레킹 온 남여 등산객을 만난다  13;12

 

타나객잔을 향하여 13:14

 

돌아온 길을 뒤 돌아보면서  13:17

 

건너 보이는 옥룡설산의 마지막 부분 13:19

 

우리나라 나뭇가리 처럼 이곳에도 솔잎을 모아 불쏘시개를 마련한다1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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