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3.17 9:50~15:30
장소 : 달목이빙장과 주흘영봉
누구랑 : 나홀로
산행경로: 달목이 마을회관- 달목이 빙장- 평천재(월항재) - 주흘산과 부봉 갈림길- 평천갈림길(주흘영봉직전)-되돌아옴(4시간 30분)
날씨: 완연한 봄 날씨(최저 6도, 최고18도), 바람없고 맑음
문경클라이밍 클럽 정기 등반일이다
참가희망자가 적어 등반 취소하고 한 달전 잃어버린 튜브 하강기도 찾을 겸 달목이 빙장으로 향한다
(2월 빙벽체험등반 후 집에 와서 장비를 점검하니 튜브하강기를 빙장에 떨어뜨리고 왔음이 확인되었다)
늦으막히 출발하여 여유롭게 운전하여 달목이 마을회관에 주차하고 과수원을 지나 봄기운이 완연한 계곡을 오른다
마을과 이어진 마지막 과수원을 지나서 10:44
첫번째로 개울과 만나는 곳 10:46
겨울에 빙장갈 때에는 좌측으로 올라 과수원으로 지나 갔으나 오늘은 오른쪽으로 개울을 따라 오른다. 리본이 달려있고 길이 어렴풋이 나 있다
우회하여 만나는 과수원 상단 10:52
방치된 경운기 10:55 - 과수원에 관수를 하기위한 경운기가 흉물로 남아 있다
빙벽하려 갈때 휴식을 취하던 곳 11:16
달목이 빙장에 도착 11:27 - 3월 중순을 넘기고 있지만 달목이 빙장은 아직까지도 얼음이 남아있다
집 나간 튜브 하강기가 얌전히 주인을 기다린다 11:27
평천재오르는 길은 아직도 잔설이 남아 있다 11:50
평천재(월항재)에 도착 11:52-부봉삼거리 1.6km, 마패봉 5.6km, 하늘재 3km
평천재에서 부봉 갈림길 오르는 길에는 아이젠이 필요 12:6
주흘산과 부봉 갈림길 12:26 - 부봉 삼거리 1km, 마패봉 5km
직진은 부봉삼거리, 우측은 평천재(하늘재) 가는길 12:26
월항삼봉(탄항산), 포함산, 만수봉, 월악산이 조망됨 12:50
점심을 먹고 평천으로 향하는 길을 찾으면서 주흘영봉을 향한다. 산행중 등산객을 안동에서 오신분과 점촌에서 오신분 2팀 밖에 만나지 못한다
여기가 평천으로 향하는 갈림길(주흘 영봉 직전) 13:33
이곳 하산길은 북사면이 되어 눈이 많이 쌓여 있고 경사가 너무 급하여 이 곳으로의 하산은 포기하고 올라온 길을 뒤돌아 가기로 하고 하산한다
다시 평천재에 도착 14:17
방장 앞을 지난다 14:29
달목이 마울로 내려오는 길은 낙엽송이 주류를 이룬다. 빙장에서 마을까지는 30분이 소요된다. 빙벽장비를 배낭에 넣고 다니던 길을 달랑 배낭만 매고 산행을 하니 너무나 가까이 위치한 것처럼 느껴진다. 15시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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