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2.10.20 ~ 21 (1박 2일)
장소 : 천등산 '처음 처럼' , '필요해'
참가자 : 강신우, 김미순, 빅경옥, 박명숙, 박정호, 손진우, 신상영, 오정환, 이명자, 전규언, 정한수(11명)
토요일 15시 출발 : 빅경옥, 손진우, 신상영(차량), 오정환, 전규언(5명)
일요일 6시 출발 : 강신우, 김미순, 이명자, 정한수(차량)
따로 출발 : 박명숙, 박정호(2명)
'필요해'릿지 : 전규언(선등), 손진우, 이명자, 정한수(4명)
'처음처럼'릿지 : 신상영(선등), 강신우, 김미순, 박경옥, 박명숙, 박정호, 오정환(7명)
천등산은 처음 등반하는 곳이다
토요일 대둔산 야영장에서 야영을 한다
코펠로 밥하는 요령은 무조건 약한 불로 장시간에 걸쳐 밥을 해야 3층 밥을 면한다고 한다
야영은 먹는 재미 (18:10)- 음식을 모두 문경팀에서 준비하고 진우님은 쌀, 나는 숫가락만(버너, 과일)
포근한 날씨에 바람도 없어 야영에는 딱 좋은 날씨이다(18:27)
삼겹살 맛이 천하 일품이다(19:58)-한병 비우고 두번째 병이다
기분 최고( 21:50)-병희님 5.12a 완등도 축하고 미순님에게도 약을 올린다
좌측이 작년에 준비한 4계절 텐트이다(6:51)-벌써 텐트 철수하는 팀이 보인다
다음날 우리팀이 제일 늦게 텐트를 철수하는 관계로 합류하는 회원들을 기다리게 한다
허지만 나름은 서둘러 괴목동천 주차장에서 합류한다
주차장에서 합류하여 장비 착용하고 출발이다(8:48)
괴목동천을 건넌다(9:00)
괴목동천을 건너 '꿈'이라 써진 돌무더기를 지나 민들레 릿지쪽으로 진행한다
100m걸어가서 좌측 너늘지대로 올라야 하나 조금 더 가서 표지리본이 있는 곳에서
좌측으로 오르니 민들레 릿지 초입이다.동쪽으로 난 희미한 길을 따라 이동하여
너들 지대를 지나니 처음처럼 릿지 초입이 나온다
이미 많은 팀들이 순서를 대기하고 있다
2시간을 대기 하면서 앞팀의 등반 모습을 지켜본다
초보자들은 발란스 유지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추락을 하곤한다
1피치 출발점에서 대기중(10:42)
2시간 가량 대기한 후 우리가 등반할 차례이다
내가 선등을하고, 오정환, 황경옥, 박정호, 박명숙, 김미순, 강신우 순으로 오르기로 한다
첫 피치 하단 부에서는 좌측으로 올라 바란스를 잡고 중앙으로 오른다(11:30)
볼트 우측으로 직등하는 방법도 있다
중반이후는 쉽다
4번째 등반자가 오르고 있다(12:00)
초급자 등반때에는 쌍볼트에서 조금 내려와 등반자가 보이는 곳에서 확보를 보고 자일을 당겨주어 등반시간을 단측시킬 필요가 있다(대기자가 많을 경우)
뒤에 한 팀이 대기 중이기에 4명을 당겨주고 2피치로 이동한다
2피치는 중앙 크랙을 따라 오른다. 볼트는 상단에 1개 있다.
불안하면 프렌드를 준비하면 안전하다
2피치는 중앙 크랙을 타고 오른다.크랙 마지막 우측부분에 볼트 1개
2피치 하단부 (12:17)
볼트는 여기에서도 보이지 않느다
2번째 등반자가 오르고 있다 (12:32)
2피치 확보지점 뒤에 보이는 크랙이 3피치 첫바위, (12:58)
2피치 확보지점 아래에서 후등자를 돕는다
2피치에도 초급자는 고도감이 있고 힘이 모자라 어려움을 겪는다.
시간절약을 위해 자일을 당겨 주고 우측 바위에서 점심 먹는다
점심을 먹고 우측으로 보인는 하늘벽과 민들레 릿지 모습(13:50)
3피치- 첫바위의 크랙으로 올라야하나 초급자는 좌측편으로 오른다
두번째 바위는 두벽 사이로 쉽게 오를 수 있다
세번째 바위 - 하단에 볼트 하나 있는데 잡을 곳이 마땅하지 않는다. 뒷사람이 받쳐 주면 퀵도르 잡고 오르면 된다. 상단부 뜀 바위는 손을 잡아 주면 안전하게 넘을 수 있다
3피치 첫바위 확보 중(14:8)
3피치 두번째 바위 오르는 중 (14:19)
세번째 바위을 오르는 5번째 등반자 (14:40)-하단 좌측(아래로 볼 때)이 두번째 바위 오르는 길
세번째 바위을 오르는 말구 신우님 (14:56)
3피치 확보지점 직전이 뜀바위(14:28)
뜀바위에선 고도감이 있다(14:38)
뜀바위에서
말구도 뜀 바위에 도착(14:53)
뜀바위에선 양쪽에서 손을 잡아 주고 건너는 시간을 단축한다
4피치- 안자일렌으로도 오를 수 있으나 자일 픽스시키고 슈퍼베이직으로 오르게 한다
올망 졸망한 바위들이 여러개 있다
하단부는 안자일렌으로 이동(15:00)
건너편에는 우리팀이 필요해 마지막 피치를 등반 중이다(15:8)
좌측벽 어느등반가의 꿈을 오르는 모습(15:11)
다음 기회에 오를 에정인 어느 등반가의 꿈 릿지
4피치 상단을 오르는 4번째 등반자 정호님(15:12)
5피치을 오르는 도중 필요해 릿지와 크로스 되는 곳에 파란색 페인터로 칠이 되어 있다
5피치 벽 좌측 끌르와를 올라선 다음 나무를 딧고 15m의 페이스를 사선으로 난 크랙과 밴드를 따라 우측 상단으로 횡단한다. 상단 2번째 볼트에서는 우측모서리 쪽으로 이동한 후 오르면 어렵지 않다. 하강하는 팀 덕분에 한참을 기다려 확보지점에 도착한다
5피치 하단을 오르는 정호님 (15:53)
5피치 확보지점 도착한 2번째 등반자 정환님 (16:46)
처음 사진이 찍혔다는 진우님
5피치 확보지점에는 먼저 등반 마친 우리팀이 기다리고 있다
이곳에는 쌍볼트가 2개 있어 등반과 하강을 할 수 있다
우리팀을 시간이 늦은 관계로 2줄로 등반을 하고 한줄로 하강을 하기로 하고 서둘러 등반을 할 수 있도록 중간에 내려가 도움을 준다
4번의 하강이 필요하다고 하나 첫번재 하강을 60m 했기에 계곡을 따라 조금 내려가서는 2번 하강(60m 한동)을 하니 석굴과 만난다. 이후 계단을 따고 내려온다
덕분에 어둠이 깃들 무렵에는 등반을 마치고 주차장에 도착할 수 있게 된다
등반을 마치고 기념 샷(18:24)
18 :30 귀목동천을 출발하여 2시간을 달려 점촌에 도착 경찰서 옆에서 누릉지 백숙으로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 많은 회원들이 참여하여 고맙고 즐거운 마음으로 정기 등반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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