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2012년 쫑바위-의상봉 발토르

상영신 2012. 11. 20. 00:05

일시 : 2012.11.18(일)

장소 : 의상봉 발토르 릿지

누구랑 : 강신우, 박소영, 손진우, 신상영, 정한수(5명)

날씨 : 구름 한점 없고 바람 없는 날( 1도~11도)

 

쫑바위 겸 문경클라이밍 클럽 11월 정기 등반이다

7시 시청 주차장을 출발하여 8시 50분에 고견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등반 순서은 정한수(선등), 신상영, 강신우, 박소영, 손진우(말구) 순이다

 

 커피 한 잔씩 마시고 출발한다(9:10)

 

 우두산 고견사 도착(9:39)

 

 1000년 동안 자란 은행나무(9:40)-최치원이 심었다고 전한다

 

 1봉 하단에서 앞팀이 오를 때까지 대기 중(10:15)

 

 드디어 한수님 1봉 하단부 선등(10:30)-거의 30분 가량 대기

 

 1봉 하단부 위부분오르는 신우님(10:54)-생각보다 만만치 않다.볼트위쪽 좌측 돌출 바위 이용이 관건

 

 1봉 상단부 출발 준비(11:6)

 

첫 볼트 자일 통과시키고 두번째 볼트에 걸린 슬링 잡고 퀵도르 건다(11:7)-약간 오버행이다

 

 선등자 확보 중(11:8)

 

 1봉 상단부에 등반 완료(11:11)-

 슬링이 걸린 바위의 위쪽 바위의 우측 하단에 홀드 있음(클럭스)

 

1봉 상단 클럭스를 오르는 신우님(11:21)

 

 2봉 하단부 오르는 한수님(11:37)

 

 2봉 하단부 확보지점 (12:3)-좌측은 카라크롬 트레버스, 발토르는 우측으로 직등함

 

 2봉 하단부 확보지점에서(12:13)

 

 사과를 먹으면서 휴식 중(12:22)- 구름 한점 없는 파란 하늘, 바람기 없는 날씨 죅이 준다

 

 2봉의 상단부를 오르는 진우님(12:52)- 홀드가 약간 흐르는 홀드이기에 주의를 요한다

 

 3봉은 볼트가 없다 5.7(13:2)

 

 4봉은 볼트 1개 있는데 처음 오른 기분이 든다(13:55)-4봉아래에서 점심을 먹고 오후 등반 계속

 

 4봉을 오르는 소영님(14:02)

 

 4봉 확보지점에서 (14:5)

 

 5봉을 올라 18m 하강하는 소영님(14:16)-시간이 여유있으면 5봉으로 오르나 대부분 이곳은 우회함

 

6봉 하단 나리프릿지 직전(14:42)-칸테 우측에서 출발하여

 좌측으로 이동하여 소나무를 지나 조금 트래버스하고 큰 크랙으로 오르나 칸테를 타고 직등하여도 됨

 

6봉의 중단부 나이프릿지 구간(14:45) 

 

 6봉의 상단부를 지나는 한수님(14:58)-볼트를 지나 우측으로 오른 후 다시 좌측으로 이동하여 오름

 

 6봉 상단부 오르는 신우님(15:10) 

 

 6봉 상단부 확보지점에서 (15:27)

 

 6봉 상단부에서 7봉을 배경으로(15;28)

 

 지나온 암릉들(15:36)

 

 앞팀의 등반을 기다리며(15:36)

 

 따사로운 햇살을 찾아서(15:38)-아래 7봉 출발점은 그늘로 제법 춥다

 

 나의 인즈삿도 남겨두고(15:43)

 

 7봉 하단부 확보지점과 트레버스 중인 앞 팀(15:47)-25분 가까이 기다리다 올라감

 

 7봉 하단부 오르는 한수님(15;57)-볼트가 없으므로 캠 설치가 바람직

 

 7봉 하단부 오르는 신우(16;14)-이 부분도 홀드가 마땅치 않음

이후 트레버스하는 모습과 상단부 클럭스 통과하는 모습은 시간이 없어 사진으로 남기지 못함

 

 드디어 석양을 뒤로 하고 인증샷(17:55)

 

사진 기사를 교체 후 다시 인증샷(17:56)

 

 초생달 뜬 석양을 배경으로 (17:57)

18시 하산을 시작하는 데 주위는 어둠이 짙어 가고 랜튼은 달랑 1개(소영씨 만 준비)

신우님과 나는 스마트 폰 휴렛쉬로 랜튼을 대신 한다

50분가 버티기를 고대하면서 빠르게 걸음을 옮긴다

다행히 옹소폭포를 지나 주차장 불빛이 보일 무렵 나와 신우니믜의 스마트 폰은 수명을 다한다

후랫쉬 기능은 안되나 액정 화면의 빛을 이용하여 주차장에 도착한다

 

주차장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쫑바위를 마무리한다(18:57)

지난 1년 동안 함께 등반해준 악우들에게 고마움을 전하고

내년에는 더욱 활기찬 문경클라이밍 클럽을 기대해 본다

 

오는 길에 저녁을 가좌면에서 삼겹살로 해결하고 한가해진 고속도로를 달려 10시에 점촌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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