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가탄신일을 맞아 희양산 봉암산을 찾는다
하구산부터 도로변은 주차장이다
중구산 처형집에 주치시켜 놓고 희양초등학교까지 자원봉사 봉고를 이용한다
여기까지는 도로가 한쪽은 주차장이였으나
여기서 부터 홍문정 주차장까지는 도로변에 주차되어 있는 차량은 보이지 않고
문경관광의 구간 버스가 무료로 이용된다
버스를 이용하지 않고 원북과 모래실을 거쳐 홍문정 주차장까지 걸어가니 30분가량 걸린다
다시 10여분 오르니 일주문 다시 5분가량오르니 봉암사 입구 다리이다
어릴적 소풍 갈때 건넌 다리는 나무다리 였는데 콘크리트 다리이다
였날의 봉암사 모습과 많이 변하였다
절을 찾는 분들에게 점심 공양을 한다
비빔밥과 미역국으로 요기를 하고 경내를 둘러본뒤 옥석대로 향한다
옛 오솔길은 보이지 않고 제법 근사한 임도 공사가 한창이다
어디까지 이어지는 도로인지 모르겠으나 자연이 훼손되는 모습이 안타깝다
옥석대에선 어릴 적 모습이 떠올라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40년 가까운 세월이 흘렀지만 옥석대의 모습은 그대로이다
단지 목탁소리를 들을 수 없다는 사실은 제외하고....
멀리보이는 희양산과 구왕봉이 다녀가라고 손짓 한다
봉암사가는 길 - 멀리 희양사닝 보인다, 봉암사까지 걸어서 45분 정도 걸린다
홍문정주차장과 일주문 사이에서본 희양산과 구왕봉
일주문에서
봉암사 입구 다리
점심 공양을 하는 우체국 자원 봉사자
극락전과 산신각
대웅전
지증대사의 적조탑과 적조탑비 보수공사 중
대운전과 극락전
삼층석탑과 금색전, 희양산
마애불이 있는 옥석대
마애불상
** 봉암사 소개
봉암사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_지증국사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
..▶ 중창불사 |
...그후 봉암사는 고려태조 18년 정진대사가 중창하였는데 고려시대에도 많은 고승을 배출하여 불교중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대선찰이다. 그런데 조선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사찰 건물이 소실된 것을 불기 2499년(1955) 금색전 을 비롯해 여러 건물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최근의 도량으로 모습을 일신하게 되었다. ..봉암사는 불기 2526년(1982)부터 종립선원으로 희양산 남쪽 너른터에 자리하고 있다. 희양산은 백두대간의 단전에 해당하는 높이 998m의 거대한 바위산으로 서출동류하는 30리 계곡을 끼고 있어 천하 길지로 이름나 있다. 멀리서 보면 우뚝한 모습이 한눈에 영봉임을 알수 있는데 봉황과 같은 바위산에 용과 같은 계곡이 흐로고 있어 예로 부터 봉암용곡이라 불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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