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포암산 백두초심릿지 등반

상영신 2015. 8. 17. 14:28

일시:2015.8.15(토)~16(일)

장소 : 하늘재산장, 포암산 백두초심릿지

누구랑 : 김영석, 신상영, 유국희, 유기량, 정한수, 황인철, 허연희, 홍태화

            박정호, 박소현, 김원수, 박현정, 고강윤

 

8월 문경클라이밍클럽의 정기등반은 야유회를 겸해서 하늘재 산장에서 야영을 하고 초심릿지를 오르기로 한다.

저녁 늦게 산장에 도착하니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삼겹살을 구워 저녁을 먹는 중이다,

 

맥주 한 잔 하면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하는 도중에 김원수님, 고강윤님, 김현정이 자리를 함께 한다.

내일 등반을 위해 텐트를 치고 일찍 잠자리에 든다.

 

하늘재 산장에서 야영

일찍 도착한 산악회의 산행버스 소음때문에 눈을 뜬다.

 

등산안내도

포암산(961.8m)은 백두대간을 넘는 고개로 옛날에는 배바우산이라고 하는데 하늘을 가득 채우고 우뚝 솟은 모양이 마치 큰 베를 펼쳐 놓은 것 처럼 보인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희게 우뚝 솟은 모습니 껍질을 몃겨 놓은 삼재 즉 지릅같이 보여 마골산이라고도 하고 계립산이라고도 불렀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때부터 사용한 옛고개(계립령)이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 있어 옛 향기를 느끼게 한다.

 

하늘재 산장과 포함산

 

포함산 명산센터

이곳 포함산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릿지로 향한다.

 

포함산 해우소

포함산 해우소에서 우측으로 도랑을 건너 능선을 따라 15분 정도 오르며 릿지 초입이 나온다

 

선등하는 한수님

등반 루터는 3개가 같은 출발선 상에 있다. 우리는 가운데 루터를 오르기로 한다.

 

한수님의 1피치 등반

 

첫 등반에 참여한 허연희님과 기량군

 

2구로 오르는 김경석님

 

유국희 선생님 가족

초보자에게 완전 무리한 코스이기로  첫 등반이라 자못 긴장하고 계시는 유선생님가족을 위해 주마로 올려 주기로 한다.

 

3구로 오르는 인철님

 

4구로 오르는 기량군

확보지점에서는 경석님이 등반자 확보를 하고 중간에서 인철님이 주마로 등반에 도음을 준다.

 

5구로 오르는 유국희님

 

 고소증으로 등반에 어려움을 겪는 허연희님

 

1피치 확보지점에서  

1피치 확보지점에서 더 이상 등반이 어려워 허선생님은 대기하고 있고 인철님은 긴급상황이 발생하여 하산을 하고 5명 만 2피치를 오른다.

 

2피치 오르는 경석님

 

2피치 상단 오르는 중

 

발 아래 보이는 포암사 전경

 

2피치 확보지점에서 대기중인 유선생님

 

3피치 오르는 한수님

 

 

 

3피치 중반

 

2피치 확보지점에서 다소 여유를 찾은 기량군

 

3피치 확보지점에서 간단한 점심을

오늘은 여기까지만 등반하기로하고 준비해간 음식을 먹고 하산한다.

 

나도 포암사를 배경으로 한 컷

 

완전 여유를 찾은 기량군

 

2명씩 하강

처음으로 하강하는 기량군을 위해 한수님이 함께 하강한다.

 

하강을 기다리며 한 컷

 

여워로움을 찾은 유구희님

 

군 복무시절 유격훈련에서 하강을 경험하여 여유롭게 하강하는 유국희님

 

2피치 확보지점에서

 

나도 한 컷 남기고

 

2피치 하강 중

 

1피치 확보지점에 기다리던 허연희님의 첫 하강

 

 포암사 주차장에서 오늘 오른 릿지를 바라보며 

태화님이 우리를 픽업하여 하늘재 산장으로 이동한다.

이미 태화님께서 백숙을 마련해 놓아 맛있게 점심을 먹는다. 박정호 회장님께서 도착하여 자리을 함께하다가 소나기가 멎은 후 모두들 하산다. 다소 쉬운 코스를 선택하여 많은 회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도록 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