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7.15
장소 : 산수유릿지(속리산)
누구랑 : 김기태, 김원수, 김희정, 박영길, 손진우, 신상영, 오성환, 전장섭, 호영수(9명)
등반순서 : 박영길, 신상영, 호용수, 김희정, 오성환, 김기태, 손진우, 김원수, 전장섭
문경클라이밍클럽 7월 정기등반은 연일계속되는 폭염경보속에서도 산수유릿지를 찾는다.
6시30분 점촌을 출발하여 관리사무소에 도착 등반 허가서를 찾아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금일은 문경2팀과 청주1팀이 등반허가를 받았다고 한다.
등반대장 2명 모두 불참하여 박영길사무국장이 온사이트로 선등을 맞기로 한다.
등반에 앞서 산수유릿지를 배경으로 7:29
1피치 출발점에서 장비 착용 8:07
박선생님의 1피치 프렌드 설치하며 선등 8:25
2피치 좌벽 선등 8:52
2피치 좌벽(인공등반)은10여년 전 포항에서 근무할 때 김대우님의 선등으로 함께 오르고 두번째 도전이다. 박선생님께서 무난히 등반을 마치고 자일을 픽스시킨다. 자기 확보하면서 내가 2구로 오른다. 소나무에서 손진우, 호영수님을 후등자 확보로 등반시키고 3피치로 이동한다. 다른 회원들은 늘상 다니는 우측 코스로 오른다.
2구로 등반 중 나
3구로 등반중인 호영수님 9:24
3피치 오르는 회원들 10:09
2피치 상단을 말구로 오르는 손회장님 10:09
2피치 마치고 하강 10:21
3피치 말구 등반 10:44
4피치 마치고 10m하강하는 선등자 11:03
캠프지에 도착하니 벌써 생수수 1병은 다 마신 상태이다. 뒤따라오는 팀의 구호소리가 들린다. 김선주 통판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 다시 등반을 한다.
5피치 선등 11:23
올해 등산학교를 수료하고 신입회원이 된 호영수님 11:40
산수유릿지는 첫등반이라는 김희정님 11:57
6치 좌벽(인공등반)을 선등하는 박선생님 12:13
이곳을 첫 등반하는 회원들 12:31
이곳에서 티롤리안을 경험하지 않은 회원을 위하여 티롤리안을 설치하고 이동한다. 티롤리안은 처음 접하는 회원들에겐 다소 색다른 경험이다.
티롤리안으로 이동 13:15
이곳에 약간의 그늘이 생겨 점심을 먹는다. 가끔씩 바람이 불어줄 때에는 다소 시원함을 느낄 수 있으나 역시 이곳도 무덥기는 마찬가지다. 더 이상 뒤따르는 팀의 구호 소리도 들리지 않는다. 아마도 너무더운나머지 등반을 포기하고 철수한 것 같다.
7치치 일명 곰보바위 선등 13:44
점심 먹던 곳에서 대기 중인 회원들 13:45
마지막 클럭스를 남기고 있는 선등자 13:50
하강하기에 앞서 선주벽과 운장대(우측 멀리 보이는 봉우리)를 배경으로 14:24
곰보바위 정상에서 14:25
산수유릿지에서 본 동영상
곰보바위를 오르는 말구14:34
7피치 후 15m 하강을 준비하는 말구 14:47
8피치 선주벽 앞의 넓은 테라스 14:47
인동등반으로 테라스에 올라 쌍볼트에 자일을 걸고 하강하며 선주벽 하단 안부에 도착한다.
날씨가 무더운 관계로 이곳에서 등반을 마치고 하산을 한다. 하산로를 따라 1시간 가량 내려오면 성불사 진입도로로 내려선다.
성불사 진입도로 16:20
성불사 대웅전으로 16:21
성불사에 들려 물을 마시고 주차장으로 내려온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16시 40분 지나고 있다.
호영수님의 제안으로 가은으로 가서 초계국수와 시원한 맥주로 뒷둘이를 하고 점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 온사이트로 선등하신 박영길 선생님께 축하 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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