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5.20
장소 : 영축산 아리랑릿지
누구랑 : 김기태, 깅원수, 김혁태, 김희정, 박영길, 손진우, 오성환, 이정만, 신상영, 전장섭, 최상범
차량지원 - 박영길, 김혁태 선등 - 박영길, 이정만
문경클라이밍 클럽 5월 정기등반은 산수유릿지로 예정되어 있었으나 산불조심으로 인하여 등반허가가 나지 않아 아리랑 릿지로 장소가 바뀐다.
6시에 출발한 후 상주 영천간 고속도로를 이용하여 군위휴게소에서 아침을 먹고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신불산에 도착한다.
매번 신불사에 주차시켰으나 이번에는 심천저수지를 지나 함양-울산간 고속도로 터널 공사 입구를 조금 지나 주차를 시키고 릿지로 향한다.(9:10)
릿지 초입에 도착하기까지 알바를 많이 한다.
선두 3명은 금강폭포쪽으로 가다가 돌아와 신불산 등산로를 따라 길을 잘못들어 아리랑 릿지 등반 종료지점에 도착하여 내려오고 두번째 선두는 릿지초입의 지름길을 따라 오다가 알바를 하고 3번째 그룹만이 제대로 릿지 초입을 찾는다. 아마도 몇번씩 온탓에 자신감이 넘쳐서 생긴 해프닝인 것 같다.
먼저 출발한 팀(3명)은 길을 잘못들어 릿지 마지막에 도착하였다는 연락이 온다. 바람이 엄청 세게 불고 기온은 20도를 넘지 않는다(패팅 차림이 적당한 복장이다) 무한정 기다릴 수 없어 박영길님께서 선등하여 출발한다. 이번에 처음 참가한 신입회원 만 후등자 확보를 하고 로프를 고정시키고 모두들 등강기로 자기 확보를 하면서 오른다.
여기서부터는 이정만님이 선등을 하여 수고 해 준다.
신선대에 도착하여 점심을 먹는다.
이곳에서 신입회원을 등반도중 어깨가 탈구되어 3명이 먼저 하산을 하여 치료를 받는다.
가끔씩 탈구가 되었다는 본인의 이야기이다. 8명이 잔여피치를 등반한다.
영축산에 구름이 드리워 혹시 비가 오지 않을까 염려하면서 빠빠게 하산하였지만 거의 1.5시간이 소요된다.
주차장에 도착하여 진료 다녀온 팀과 합류한다. 다행히 진료하기 직전에 원래대로 정상이 되었다고 한다. 언양시장의 뒷풀이 장소로 향한다. 언양알프스시장내 청기와 곰탕에서 뒷풀이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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