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나의 이야기

한 여름 밤의 문경인공암장

상영신 2009. 8. 14. 09:13

장마 뒷끝의 날씨는 무더웠지만

문경인공암장의 밤은 골바람 때문인지

더위를 느끼지 못한다

 

바로 옆 냇가에는 불어난 냇물탓에

천렵응 즐기는 분들의 모습이 보인다

 

모처럼만에 많은 암장식구들이 모였다

오버행을 지나 늘리워진 자일에 의지하여

인공암장을 오르는 짜릿한 기분

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