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오르는 자 만이 볼 수 있다

언제 : 2024. 8. 10어디서 : 우연의 일치 릿지(속리산)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막바지 무더위 속에 가까이 있는 속리산을 찾는다.화북분소 주차장을 출발(5:25)하여 땀이 흠벅 젖은 채로 릿지 3피치 출발점에 도착(6:25)하여 간단하게 아침을 먹는다.장비를 착용하고 아래쪽으로 보이는 1피치를 찾아 잠시 알바를 한후 1피치 출발점에 도착(7:15)한다.(등반시작 7:20)1~2피치는 배낭을 3피치에 두고 온 덕분에 배낭없이 어렵지 않게 오른다.1피치는 후등자 확보로 등반 (8:10) 하고 2피치는 자일을 고정시키고 등강기로 자기 확보하면서 오른다(8:20).10여분 이동하면 3피치 출발점에 도착하여 잠시 휴식을 취한 후 등반을 시작한다(8:40).3피치에서 테라스까지는 침니 ..

언제 : 2024. 8. 3 ~ 4어디서 : OK펜션( 경북 문경시 마성면 구랑로 301)누구랑 : 동기생 20명( 김기월 , 김노동, 김이식, 김숙현,  김홍자, 문은수,  빈정식, 서금숙, 서홍석,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유시복, 이용원,  이욱재,  조경욱, 조성연,  조정욱,  채만식, 홍종길) 코로나가 유행하기 전에 모임을 가진 후 5년 만의 모임이다.동기생이 운영하는 펜션에서 토요일 15시 모여 1박 2일을 함께 한다.나는 설악산을 다녀오는 관계로 19시에 도착하여 모임에 합류한 후 저녁을 먹고 회포를 푸는 시간을 갖는다.다음날 8시에 다시 합류하여 골뱅이 국으로 아침을 먹고 하늘재에서 미륵리 석불입상까지 다녀온다.호계에 위치한 문경축협에서 점심을 먹고 내년을 기약하면 헤어진다.내년 ..

제 : 2024. 8. 3어디서 : '4인의 우정길' 릿지( 설악산 -노적봉)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4명) 삼복더위 속에 4인의 우정길 릿지를 오른다.토왕골에는 아무런 등반 구호소리도 들리지 않고 오직 우리팀 만의 독무대이다.주차장을 출발(4:00)한 후 랜턴 빛에 의지하여 비룡폭포상단을 지나니(4:50) 날이 밝아오고 토왕골을 따라 Y자 계곡 오른쪽으로 올라 1시간 30분을 이동하여 릿지 출발점에 도착(5:30)한다.새벽이지만 옷은 이미 땀에 흠벅 젖는다.출발점에서 보여지는 토왕골의 멋진 비경에 황홀감과 더불어 조금씩 불어주는 바람은 시원함을 선사 한다.잠시 휴식을 취한 후 장비를 착용하고 등반을 시작한다(5:50).전구간 자일을 픽스시켜 놓고 등강기로 자기확보하면서 등반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