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오르는 자 만이 볼 수 있다

언제 : 2009. 4. 19누구랑 : 김원수님어디서 :  새터암장오늘은 느지막이 새터암장에 도착한다(11시)청주와 제천에서 오신 팀들이 오름짓을 하고 있다동화나라 하단부에서 물푸기 슬랩등반을 3회하고 동화나라를 출밣한다오늘 자일 파트너는 작년까지 함께했던 김원수님이다(정선생님은 집안사정으로 함께 못옴)동화나라는 첫 선등이라 조심스럽니다첫 우향 레이백 구간 생각보다 어렵진 않다마지막 작은 소나무를 잡고 오르면 첫 피치 확보지점이다이 곳도 암벽입문자에게겐 마의 코스이다자일 파트너는 관록이 있게 쉽게 올라 온다아득가를 하강하던 청주팀의 여성 등반자는 이곳을 탑로핑으로 한번오른 뒤에는 다시 오르기 싫은 곳이란다2피치 세번째 볼트에서 부터 어렵다볼트에 걸려있는 퀵드로우의 도움이 필요하다네번째 볼트까지 자유등반은..

언제: 2009. 4, 12(일)누구랑: 김대우암벽교실 7명과 함께어디서 : 팔공산 산채릿지자연보호합동 산행이지만 모처럼만에 찾아오는 기회를 놓칠수 없지라 대구 팔공산으로 직행한다8시25분 약속시간에 동화사 주차장에 도착하니 노 총무의 전화 스포츠클라이밍대회 진행요원으로 산행은 할 수 없다면서 태준씨를 바꾸어준다. 병풍바위에서 만나기로 하고 주차장을 출발한다(8시30분) 부도암을 거쳐 비구니 참선도장인 내원암을 지나 양진암 조금 못미쳐 우측으로 접어든다. 양진암 뒷쪽 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되리라 생각하고 서둘러 오른다. 누군가 고로쇠 나무가 아닌 다래나무에서 수액을 채취하기 위해 봉지를 달아 놓았다. 과연 나무의 수액이 사람의 건강에 도움을 줄까? 아마도 극성스러운 사람들의 흔적이려니 생각하고 한참을 ..

2009. 4. 11(토) 정선생님이랑 어제 오후까지도 오늘 산행에 대한 계획이 없다 어제 저녁에 파트너에게 문자가 온다 내일 계획없냐고... 9시 출발 하여 암장에 도착하니 오늘도 암장 전세를 얻었다 아무도 보이지 않는다 세 루터에서 파트너의 선등을 연습한다 선등 광고했다고 불평(?)아니 불평이다 선등..

일시 : 2009. 4. 5 (일) 8:30 (출발), 10시 주차장도착 11시 30분 암장에도착  17:30주차장출발 19시 도착장소 : 제천 작성상 배바위함께하시분 : 정선생님, 김무제님무암사 주차장까지 직행했으나 초입을 찾을 수 없다다시 찰영장까지 내려와 주차시키고 배바위를 물어 보았지만 초입을 아는이는 없다안내글을 몇번 읽어보았지만 지칭된 느티나무를 찾을 수가 없다냇가를 따라 무작정 다시 상류로 이동한다한참을 가도 솔바위(계곡 바위)가  나타나지 않는다다시 도로로 올라서서 무암사쪽을 가는데 많이 본 얼굴이 보인다넘 반갑다. 전규언님과 권재봉님, 고특환님이다(전날 야영을하고 배바위에서 만나기로 되어 있었다)9시부터 여태껏 초입을 찾지 못해 헤메고 있었다고 한다(10시30분)이럴 어쩐담...온 산을 ..

1시에 친구가 사위를 본단다1시 30분의 산행 약속 때문에 서둘러 혼주에게 축하 인사를 하고 점심을 먹는둥 마는둥 서둘러 약속장소로 간다5분 지각이다늘 함께하는 정선생님과 새터 암장으로 향한다먼저온 팀이 우측 벽에서 등반 중이다우리는 예전 처럼 동화나라와 아득가에서 연습 등반을 한다오늘은 자일 파트너인 정선생님에게  선등을 권유해 본다조심성이 많은 선생님께서 선뜻 선등에 응한다그동안 열심히 하셨기에 별 무리 없이 등반하리라 기대해 본다 예상 했던 대로 차분하게 슬랩을 올라 깔끔하게 마무리 한다2년 전 첫 선등때의 기분, 세상을 온통 얻었는 것 같았었는데 정선생님도 그런 기분이였을까?선등의 결과 갖게 되는 자신감은 바위를 더욱 사랑하게 만든다모전천의 활짝 핀 벚꽃들도 자일 파트너의 첫 선등을 축하해 준다 ..

2009.3.22(일) 간밤에 비가 내린다는 예보로 오후 1시에 수안보 암장으로 출발하기로 되어 있었으나 무제님의 전화 덕분에 11시에 점촌을 출발하였습니다 수안보 암장에 도착하니 엄청 많은 분들이 클라이밍을 즐기고 있었습니다(비가 오는 탓 이겠죠) 구미 알파인 클럽과 상주 알파인 클럽 회원들도 일찍..

200. 3.21(토)날씨가 따뜻하여 새터 암장을 다녀왔습니다. 2시~6시까지 암장 전세 내었습니다. 청주에서 오신 팀(2명)과 함께......함께 훈련하신 정의주님, 김원수님 수고 많으셨습니다오늘 사진은 없습니다

일시 : 3. 28(토) 11시 ~17시누구랑 :자일 파트너 정선생님과 함께그저께 강원도에는 30cm 넘는 문이 왔다고 한다.아침기온은 영하를 오르내린다. 하지만 목련, 개나리, 산수유등은 봄이 한창임을 알리고 있다새터 암장은 너무 조용하다.새터 암장 오늘 하루는 우리가 접수한다한달가까이 이곳으로 출근한다슬랩을 마스터라도 하듯이....빡봉에서 몸 풀이 등반을 하고 매직 아이를 오른다어렵잖게 오를 수 있다바로 우측 코스로 선등해 본다첫번째 볼트 지나 잠시 바란스가 깨어진다중간 사선 트래바스를 지나 곧장 직등해 본다(작년에는 우측으로 루터를 잠시 벗어났음)자유 등반은 조금 무리,큇드로 잡고 오른다탑로핑으로 다시 시도해 보니 어렵지만 가능하다담에는 제대로 하기로 다짐한다'친구야' 루터는 탑로핑으로 올라본다선등..

일시 : 2009.3.14 ~ 3.15 장소 : 야영 - 가은 선유동(최저기온:-3~-5도), 연풍 - 새터암장 기온이 많이 떨어지는 관계로 토요일 낮에는 쉬고, 저녁에 새재산악회 비박팀에 합류하여 학천정 바로아래 계곡에서 야영하였다. 푸짐한 음식과 정겨운 분위기 덕택에 새벽 1시에야 잠자리에 들수있었다. 2인용 텐트에 ..

김대우씨와 윤진호씨가 찍어주신 사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