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0. 3. 7(일)장소 : 새터 암장누구랑 : 권재봉, 고특환, 신상영, 야생마님 외1명 휴일 함께 하자는 산행공지에내가 소속된 클럽 식구들에겐 함께 가자는 댓글은 없다아직 동면에서 깨어 나지 않은 탓일까?아님 서글픈 날씨 때문일일까?아무튼 두번재의 공지에도 함께 산행할 회원이 없다는 사실에서글픔을 느끼게 한다암벽등반은 혼자하는 것은 아닐진데누구 한명이라도 함께 가 주리라 생각했는데...... 마침 재봉님이 지난주에 이어 시간을 낼 수 있는 관계로 함께 새터 암장으로 간다청주 백두산앇회가 입구에서 시산제를 지낸다암장의 물기는 대충 말랐으니 날씨는 흐리고 새콤하다셋이서 아득가 한피치에서 오전내내 몸풀기 등반이다 점심때 야생마님의 등장에통닭을 비롯하여 진수성찬이다더구나 시산제를 지내고 떡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