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은 오르는 자 만이 볼 수 있다

언제 : 2022. 7. 2 어디서 : 종댕이길(충주), 탄금대 누구랑 : 김*식, 신*영, 홍*길(3명) 산행코스 : 숲해설 안내소 - 종댕이길 - 체험길 - 심항산 - 봉수터길 - 숲해설 안내소, 탄금대 가은초등31 산우회 7월 정기등반에 신청한 회원은 5명이다. 출발 직전에 2명이 부득이한 사정이 생겨 산행을 취소한다. 3명이서 오붓하고 여유롭게 심항산 둘레를 걷는다. 종뎅이길은 충주호를 좌측으로 두고 걷는데 바람은 없지만 그늘을 제공해 준다. 쉼터마다 들려 땀을 식히면서 종데이길을 마치고 체험길로 접어든다. 경사가 급하고 계단으로 만들어진 체험길은 마치 높은 산을 오르는 느낌이다. 능선을 올라서니 조금이나마 바람기가 있다. 심항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충주 호반의 풍광은 더위를 날리기에 충분하다. 우..

언제 : 2022. 6. 25 어디서 : 계단 슬랩(설악산 울산바위)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설악 등반은 여러 차례 다녀왔지만 울산바위는 첫 등반이다. 암벽등반을 한다고 하면 대부분 울산바위 비너스길을 등반했다고 자랑아닌 자랑들을 한다. 계단 슬랩은 비너스길을 좌측으로 보면서 오르게 된다. 0시에 점촌을 출발하여 3시 30분에 주차장에 도착한 후 행동식으로 아침식사를 해결한다. 4시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울산바위로 향하는 데 어둠이 열리지 않은 장군봉 근처에서 밝은 렌턴 빛들이 춤을 춘다. 릿지길은 예전의 울산 바위 오르는 길로 접어 들어 백골이 된 소나무가 쓰러진 곳을 지나면 문리대길 초입이다. 다시 우측으로 비너스길, 붉은벽길, 볼트길, 붉은벽길 C코스 출발점을 지나 우측으로 조금..

언제 : 2022. 6.19 어디서 : 마대봉 가는길 릿지(대둔산) 누구랑 : 김*희, 김*수, 김*정, 박*길, 손*우, 신*영, 이*지(7명) 선등 - 김*희 운행 - 김*희, 박*길 문경클라이밍클럽 6월 정기등반은 대둔산이다. 6시 30분 점촌을 출발하여 대둔산 주차장에 도착하니 8시57분이다. 우리가 가는 릿지길은 케이블카를 타고 오르면 우측으로 가장 가까운 거리에 위치한다. 출발점에는 구미팀(5명)이 막 등반을 하고 있다. 오랜 기다림 끝에 5피까지만 등반이 계획되어 있어 여유롭게 등반을 한다. 등반대장이 5피치를 캠 하나 치고 어렵지 않게 올랐으나 초보자들이 오르기에는 많은 도움이 필요하다. 무더운 날씨였지만 그늘도 지고 코스가 짧아 즐거운 등반이 된다. 약수정에서 시원한 막걸리로 목을 축인다..

언제 : 2022. 6.11 어디서 : 춘클릿지 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4년 전 등반을 하였으니 5년 만에 다시 찾는다. 이동거리는 다소 멀지만 접근로가 10여분 밖에 되지 않아 좋다. 4시에 출발하여 7시 20분에 1피치 출발점에 도착한다. 1~3피치까지는 b코스로 오르고 이후에는 a코스를 따라 오른다. 2피치는 후등자 확보를 하고 나머지 부분을 자일을 고정시키고 연등을 하니 등반시간은 4시간 소요된다. 아침 일찍부터 등반을 한 덕분에 앞선 팀이 없어 기다림도 없고 따가운 햇볕을 피할 수 있어 흡족하다. 3피치부터 펼쳐지는 시원스런 의암호반의 풍경은 다른 릿지에서는 느낄 수 없는 매력을 가져다 준다. 붕어섬 위로는 국내 최장의 케이블카가 쉴사이 없이 삼악산을 오르내린다. 일찍 등반..

언제 : 2022. 6. 5 어디서 : 북악산, 경복궁 누구랑 : 김*월, 김*식, 김*식, 박*진, 김*순, 박*영, 송*선, 송*화, 신*영, 조*욱, 이*희, 이*수, 홍*길 가은초31 산우회의 정기산행은 지난달 개방된 백악산이다. 문경에서는 5명이 승용차로 부발역까지 이동한 후 전철을 타고 경복궁역으로 향한다. 초월역에서 안양에 사는 경식이 친구와 합류하여 판교, 양재에서 환승하여 목적지에 도착한다. 경복궁역에는 이미 대구에서 온 친구와 서울 친구들이 먼저 도착하여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3년 만에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청와대 정문으로 이동하여 인증샷을 남긴다. 청와대 서쪽 담장을 따라 등산로 입구(칠궁 뒷길)에 도착하니 엄청 많은 등산객들로 등산로는 초만원이다. 청와대 담장을 따라 마련된 ..

언제 : 2022. 5. 29 어디서 : 문경돌리네습지, 도청천년숲 누구랑 : 가족이랑 둘이서 관내에 있는 돌리네 습지를 둘러보고 경북 도청에 있는 천년숲을 다녀온다. 돌리네 습지는 문경시청에서 20km 거리에 있는 산북면 우곡1리에 위치한다. 아직까지 확장 공사가 끝나지 않은 진입로를 따라 주차장에 도착한다. 습지이용료(2,000원 - 한시적으로 무료 입장)는 받지 않고 전동차를 이용할 경우 전동차 이용료(왕복 1,800원)을 받는다. 1km거리를 전동차로 이용하여 승차장에 도착하여 돌레네에 대한 해설가의 설명을 듣는다. 탐방로를 따라 40여분 자유롭게 둘러보고 돌아와서 전동차로 이동하여 주차장에 도착한다. 습지에는 올 가뭄에도 물이 마르지 않고 있으며 심지어 모내기를 마친 논도 있다. 움푹 꺼진 지형..

언제 : 2022. 6. 1(수) 어디서 : 화개암장(문경읍 당포리) 누구랑 : 손*우, 신*영, 윤*민, 윤*호 오전에 투표를 마치고 오후에 화개암장을 찾는다. 2시에 집에서 출발하였지만 암장은 그늘이 져 있고 대구팀이 오름짓을 하고 있다. 오늘 등반은 윤*민(초등6년)에게 자연암장 등반 경험을 하기 위함이다. 식물나라 선등을 시켰더니 6개 볼트까지가 한계이다. 톱로핑으로 계속 연습을 하더니 결국 톱로핑으로 완등을 맛보고 명실이꺼도 등반 경험을 한다. 손회장님의 선등으로 물수제비, 식물약국, 명실이꺼, 뚝방의 파라다이스을 등반 해 본다. 뚝방의 파라다이스는 출발이 크럭스이다. 30분이면 닿는 자연암장이 있어 넘 좋다.

언제 : 2022. 5. 26 어디서 : 화개암장(문경읍 당포리) 누구랑 : 손*우, 신*영 작년 5월에 만들어진 화개암장을 찾는다. 가까이 마련된 암장이지만 첫 등반이다. 오후 3시 반에 도착하니 그늘이진 암장에는 바람까지 적당하게 불어주어 등반하기에 적당하다. 손 회장님께서 선등을 하고 후등으로 쉬운 루트를 등반한다. 5개 루트를 등반하니 해가 서산으로 넘어가고 있다. 가까이 위치하니 자주 들려 등반해야겠다. 좌측부터 11개 루트(개척당시)가 있다 검은고독 흰고독(5.11a), 뚝방의 파라다이스(5.10d), 식물약국(5.10a), 산 그림자(5.10b), 폭포의 눈물(5.10b) 쏘가리(5.10d), 성주봉이 웃는날(5.11b), 도찐개찐(5.11c), 비타민 C(5.10c), 명실이꺼(5.10b)..

언제 : 2022. 5. 24 ~ 25 어디서 : 송해공원, 비슬산자연휴양림, 죽곡댓잎소리길, 강정보 누구랑 : 나홀로 이런 저런 핑게로 3년 동안 야영할 기회를 갖지 못한다. 모처럼만에 배낭을 꾸려 비슬산자연휴양림으로 향한다. 가는 길에 송해 공원에 들려 둘레길을 걸어본다. 많은 종류의 꽃들이 자태를 뽑내고 옥연지의 수련도 꽃잎을 열고 있다 송해공원은 옥연저수지 일원 4만7천300㎡에 걸쳐 조성되었으며 송해 둘레길, 데크로드, 전망쉼터, 출렁다리, 대형 물레방아, 송해 백세교와 백세정으로 이름 붙여진 수중다리와 정자 등이 설치되어 있다. 또한 둘렛길도 조성되어있는데 그 길이는 자그마치 4km이고 걸어서는 약 1시간 30분정도 걸리는 규모이다. 공원은 2015년부터 조성되어 2017년에 완공되었다 야영장..

▼ 7피치( 5.10d) ▼ 8피치(20m 5.5) ▼ 9피치(45m 5.5) ▼ 10피치(20m 5.6) - 등반 후 15m 하강 ▼ 11피치(25m 5.6) ▼ 12피치(15m 5.5) 이전 사진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