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 1136

코타키나발루 자유여행1

Low's Peak 등반  및 Via Ferrata1. 일시 : 2023. 1. 25 - 30( 4박 6일) 2. 참가자 : 김*수, 김*정, 박*길, 손*우, 신*영( 진행 : 손*우)3. 출발 공항 : 김해공항(진에어 항공)4. 여행 내용 : 키나발루산 등정, Via Ferrata(Walk The Torq), 시티 투어, 반딧불 투어, 섬투어(스노클링, 씨워크)5. 일정   - 1일차 : 김해공항(19:10) - 코타키나발루공항(23:50), 진에어 이용              Mercure Kota Kinabalu City Centre 숙박   - 2 일차 : 시티 투어, 반딧불 투어              Mercure Kota Kinabalu City Centre 숙박   - 3 일차 : 코타키..

뜻밖의 설산 산행-대야산

언제 : 2023. 1. 15어디서 : 대야산누구랑 : 김*정, 박*길, 손*우, 신*영, 이*식, 전*섭(6명) 대한(大寒)을 닷새 남기고 포근하던 날씨가 사흘째 비를 내리고 있다.계획되어 있던 문경클라이밍클럽의 1월 정기등반으로 빙벽등반이 취소되고 워킹산행이다.비소식에 참여 회원도 적어 비를 맞으며 6명이서 대야산을 찾는다.벌바위 동네를 지나 대야산장 앞 주차장에 도착하여 방수자켓과 방수바지로 중무장을 하고 우중 산행을 시작한다.예년 같으면 얼음이 얼어 있어야 할 용추계곡에는 우렁찬 물소리를 내면서 많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다.용추를 지나니 내리던 비가 진눈깨비로 바뀌면서 등산로는 눈이 내리는 흔적을 남긴다.월영대를 지나 산죽지대를 지나면서 눈으로 바뀌어 우중 산행은 설산 산행이 된다.밀재에 도착하니 ..

등산/일반산행 2023.01.15

수원화성 성벽길 걷기

언제 : 2023. 1. 12어디서 : 수원화성 성벽누구랑 : 아들가족들과 함께  겨울 답지 않게 영상의 기온을 보여 나들이하기에 좋은 날씨이다. TV로 만 보았던 화성 성벽을 손주들과 함께 걷는다.4학년 다니는 손주가 정조대왕의 화성 능행을 나름 자세하게 설명해 준다.어린애로만 여겼는데 제법 어졌해져 대견스럽다.동북각루로 올라 장안문을 거쳐 공심돈을 지나 팔달산에 위치한 화성장대를 둘러본다.돌아오는 길에 행궁을 둘러보리라 생각했으나 시간이 늦어 다음으로 미룬다.2시간 반을 산책 한 후 집으로 내려온다.추후 동기생들과 다시 다녀와야겠다.

3차 빙벽을 즐기면서

오늘도 바람이 세지 않고 포근한 날을 골라 빙장을 찾는다. 대구지역 대학생 동아리에서 빙벽 훈련을 마치고 철수를 한다. 오전에는 함께 하였으나 오후에는우리팀 만이 여유롭게 빙벽을 즐긴다. 며칠 동안 낮 기온이 높아 얼음이 걱정되었으나 등반에는 지장이 없다. 물길이 흐르는 곳은 얼음이 녹아 속이 빈 소리가 들린다. 주말로 갈 수록 낮기온이 높아지고 비도 내린다는 소식이다. 엄동설한에 왠 비소식인지 안전을 위해 주의를 해야 할 것 같다.

등산/빙벽등반 2023.01.13

연풍에서 새재 3관문(조령관)으로

딸가족이 연차 휴가로 내려와 함께 3관문(조령관)을 찾는다.문경새재도립공원주차장에서는 1, 2관문을 거쳐 3관문까지는 약 7km이다.반대 방향인 고사리주차장(연풍 방면)에서는 약 2km 이므로 3관문 접근이 쉽다.맛집 새재황토방(043-833-5506)에  능이 백숙을 예약했으나 늦게 전화를 하여 예약 불능이다.일주차를 시켜 놓고 자연휴양림을 거쳐 3관문까지 다녀온다.자연휴양림부터는 제설이 되어 있지 않아 눈이 많이 쌓여 있다.영상의 포근한 날씨에 3관문까지 1시간 가량 힐링 산책을 한다.늦은 점심은 자연산버섯전골에 감자전이다.돌아오는길에 수안보파크호텔(043-846-2331)에서 손주와 온천욕을 즐긴다.

많이 넓어진 빙폭

일주일 만에 다시 찾은 빙폭은 많이 넓어졌다. 구미팀이 먼저 도착하여 줄을 걸고 있다. 우리팀을 포함하여 3줄이 걸려 있으나 복잡하다는 느낌은 없다. 이번에는 무제님이 합류하여 3명이 등반을 한다. 손회장님이 줄을 걸고 오전에 한번(2회 등반), 오후에 두번씩 등반하니 하루가 지난다. 떡 라면을 준비한 내가 물을 끓이고 라면을 찾았지만 보이지 않는다. 나이가 들면서 깜박거리는 경우가 빈번해진다. 마침 구미팀에서도 떡국을 준비하였기에 떡국을 지원받아 점심을 해결한다. 내가 생각해도 황당하다. 하지만 낮에는 영상 기온을 보이는 날씨에 오름짓의 즐거움을 만끽한다.

등산/빙벽등반 2023.01.06

올 겨울 첫 빙벽

12월 초순까지 이어지던 포근한 겨울이 중순 초반부터 강추위가 시작된다. 삼한 사온은 간데 없고 폭설과 함께 강추위가 보름 이상 지속되어 첫 빙벽에 나선다. 올 겨울에는 자유로운 몸이니 복잡한 휴일은 피하고 평일을 선택한다. 빙장으로 향하는 눈 덮인 등산로에는 많은 발자욱들이 이미 많은 등반자들이 다녀갔음을 보여준다. 빙폭이 넓지는 않았지만 얼음은 청빙으로 안전하게 등반할 수 있은 상태이다. 오른쪽 빙벽부분은 물방울이 많이 떨어져 한꺼번에 3팀 정도가 함께 등반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 구입한 자일로 손회장님이 줄을 걸고 오전에 한차례 오후에 두차례씩 등반을 한다. 한적한 빙벽장에서 우리팀 만이 여유롭게 첫 등반을 만끽한다. 9시 집을 출발하여 등반을 마치고 집에 도착하니 17시30분이다.

등산/빙벽등반 2022.12.31

가깝고도 먼 작약산

언제 : 2022. 12. 25어디서 : 작약산(770m)누구랑 : 함박꽃 산악회원 11명 함박꽃 산악회의 12월 정기산행은 가장 가까이 있으면서 가장 먼 작약산 산행이다.산행시작점까지 20여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거리인데 30여년 산행하는 중에 이코스는 처음이다.(물론 다른 코스로는 오른 적이 있다)며칠동안 강추위가 계속되었으나 오늘은 영상의 날씨를 보여준다.구미리 마을회관을 조금 지나 공터에 주차하고 산행을 시작한다.느티나무있는 곳을 지나면서 등로에는 눈이 쌓여 있다. 임도와 만나는 지점에서 아이젠을 착용하고 산길로 접어든다.갈림길에서는 약수터로 향하는 오른쪽 등로를 오른다.(왼쪽 등로가 경사가 더 급하다는 안내문)약수터를 지나는 부근이 가장 가파른 구간이 된다.정상에 올라 인증샷을 남기고 거북바위를..

등산/일반산행 2022.12.26

속리산 최고의 비경-상학봉과 묘봉

언제 : 2022. 12. 18어디서 : 상학봉(834m)과 묘봉(874m)누구랑 : 김*수, 김*정, 박*길, 손*우, 신*영(5명) 문경클라이밍클럽 12월 정기 등반으로 영하 15도의 강추위속에 상학봉과 묘봉을 찾는다. 속리산 서쪽 능선에 위치한 상학봉과 묘봉은 높지는 않지만 속리산에서 최고의 비경을 보여주는 곳이다.운흥리에서 출발하여 토끼봉은 오르지 않고 상학봉과 묘봉을 산행하고 북가치를 거쳐 운흥2리로 하산한다.등산로에는 많은 눈이 쌓여 설산 산행의 운치를 즐기는 산행이된다.위험구간에는 데크를 설치하여 조심하면 안전하게 산행을 할 수 있다. 5시간 30분 소요되어 산행을 마치고 묘봉 두부마을에서 막걸리 한잔으로 피로를 푼다.점촌으로 이동하여 정기총회를 마치고 하루를 마감한다.

등산/일반산행 2022.12.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