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 10. 1
장소 : 시묘살이계곡(막장봉)
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 박인영, 송명선, 송진하, 신상영, 이명희(7명)
중대봉이 송이체취로 통제되어 막장봉으로 향한다.
절말(쌍곡계곡 휴게소)에서 시묘살이 계곡을 따라 막장봉을 향한다.
시묘살이 계곡은 4.7km란다. 경사가 완만하여 마치 평지를 걷는 기분이다. 쉬엄 쉬엄 쉬기를 반복하며 계곡을 오르니 은선 폭포를 지난다. 13시을 넘겨 계곡에서 점심을 먹는다.
한 두방울 떨어지는 빗방울이 막장봉을 500m 남기고 하산을 하게 한다. 주차장에 도착하니 본격적으로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일찍 하산하여 다행이다. 문경읍에 들려 추어탕으로 뒷풀이하고 11월 산행을 기약한다.
속리산 국립공원 쌍곡분소를 지나 행목동천을 끼고 계곡으로 11:27
삼거리 11:36
삼거리 이정표에서 오른쪽 시묘살이계곡으로 오른다.
쉬엄쉬엄 쉬면서 11:53
은선폭포 이정표 12:54
내려다본 은선폭포 12:55
은선폭포를 조금 지나 막장봉을 500m 남겨놓고 13시 계곡의 적당한 곳에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 하산 ~
하산길의 은선 폭포 모습
하산길 은선폭포에서 14:21
하산길 14:52
우리의 산행 주특기는 휴식~ 마지막 짐을 비운다 15:11
하산길에 바라본 쌍곡폭포 15:40
막장봉은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있는 산이지만 충청북도 쪽에 쌍곡계곡 등 명소가 많고 교통이 편리하여 막장봉 산행의 기점과 종점이 모두 충청북도 쪽에 있다.
제수리재 길은 쌍곡계곡과 관평을 잇는 제수리재 고갯마루에서 시작하여 산등성이를 따라 동쪽으로 나아가며 투구봉, 삼형제바위, 탕천문, 달팽이 바위를 거쳐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는 길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 길을 골라잡는다.
기암괴봉과 조망을 감상하며 막장봉 고스락에 이르고 시묘살이골로 하산한다. 이 경우 산행시간은 제수리 재에서 고스락까지 2시간 30분이 소요되며 고스락에서 시묘살이골을 거쳐 절말로 나오는데 2시간 등, 5시간이상을 잡아야 한다.
작은 금강산이라는 불리워지는 쌍곡계곡은 괴산에서 연풍방면으로 12km정도에 위치하며 괴산팔경의 하나로 계곡의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사철 관광객이 끊이지 않는다.
쌍곡계곡을 흐르고 있는 냇물을 쌍천이라고하는데, 도수리고개에서 시작한 맑은 물이 군자산, 비학산, 보가산의 계곡사이로 구비치며 내곡천, 외곡천의 두줄기로 흘러 쌍계라 하였으며 이로 말미암아 골짜기 이름도 쌍곡이라 하였다.
조선시대 이름 난 학자 퇴계 이황, 송강 정철등 수많은 학자와 문인들이 쌍계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 머물렀다고 하는 쌍곡계곡은 호롱소, 소금강, 떡바위, 문수암, 고쌍벽, 곡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곡장암등 구곡을 이루며 푸른숲과 기암절벽 사이사이로 맑은 계곡물이 흐르고 있어 화양동, 선유동과함께 명승으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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