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시 : 2020. 10. 25
장 소 : 문광저수지 은행나무길
누구랑 : 이여사랑
최근 유명세를 타고 있는 은행나무 단풍을 보려 문광저수지로 향한다.
2.5km 전부터 차량 행렬이 줄을 서서 이동한다.
행사장 직전 저수지 아래 농로를 따라 이동하여 벼를 베고난 논에 주차를 하고 저수지 우측으로 오른다.
저수지 둘레길을 따라 행사장에 도착하니 엄청 많은 탐방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
노랗게 물든 은행나무들 중에는 다소 철이 지난 모습들도 보여준다.
은행나무길에 있는 소금랜드는 국내 유일의 내륙 염전체험과 소금문화관에서 체험․교육공간을 확충하고, 문광저수지 수변을 자연친화적인 공원․휴양공간으로 조성되었으나 지금은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지 않는 것 같다.
저수지 둘레를 돌아보면서 단풍 구경 나온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한 때나마 깊어가는 가을을 즐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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