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둔산 동지길 릿지

일시 : 2015.10.11

장소 : 대둔산 동지길 릿지

누구랑 : 오성환, 유국희, 신상영, 전장섭, 정한수, 황인철(6명)

 

대둔사 동지길릿지 오르는 날 오전에는 날씨가 좋았으나 오후에는 비가오고 바람이 불어 다소 어려운 등반이 된다. 12피치 중 9~10피치는 우천관계로 우회를 하고 등반을 마친다.

황인철님의 선등으로 후등을 한 탓에 크게 어려움을 없었으나 초급자들에게는 다소 힘든 릿지가 된다.

케이블카 타고 이동한다.

 

왼쪽 암릉(마천대에서 뻗어 내린 능선)이 동지길 릿지(8;48)

동심 휴게소와 육각정사이 너들지대로 된  골짜기로 계속 15분정도 올라가면 첫피치입구에 다다를 수 있다.

 

1피치에서 장비 착용

1피치(10b) 선등하는 인철님 9:49

 

두번째 볼트에 퀵도르 걸고 우측 볼트와 우측모서리를 이용하면 쉽게 오른다

 

상단은 다소 쉽다

 

1피치 나의 등반 모습

 

대기중인 회원들 9:55

 

1피치 확보지점에 10:20

 

지척에 보이는 동심바위 10:20

 

1피치 장섭님과 말구 한수님 등반 10:29

 

10:45

 

10:58

 

11:6

 

지척에 보이는 동심바위 11:12

 

4피치로 추정 11:15

5피치는 무심코 우회한다.

 

6피치 직전에서 잠시 휴식 11:26

 

6피치(10b) 출발점에서 11:32

 

11:34

 

6피치 오르는 유국희님 11:49

 

6피치 상단 확보지점에서 11:50

 

6피치 말구로 오르는 한수님 11:59

 

건너보이는 구름다리를 배경으로 12:02

 

 

 

 최고 난이도 7피치와 정상의 마천대가 12:04

 

 12:11

 

7피치(10d) 선등 중 12:25

마지막 좁은 벙어리 크랙으로 시작하는 13m의 벽은 시작 부분은 90도 정도 경사이나 위로 갈수록 크랙이 넓어지며 경사도 낮아진다. 시작부에 하켄 하나와 볼트가 3개 박혀있지만 상단 벙어리크랙에서 사용할 중간 크기의 캠이 있으면 좋다. 상단부 넓은 크랙에서는 몸을 왼쪽으로 하고 재밍해야 어렵지 않다 

 

초급자는 후등으로도 오르기 쉽지 않다 13:09

 

 안개속에 묻힌 지나온 암릉 13:28

 

우측 구름 다리도 안개속으로 13:28

 

뜀 바위을 지나기 위해 13:37

오락가락하던 가랑비가 본격적으로 내리기 시작한다. 주위는 온통 안개로 덮여 조망을 할 수 없다. 희미한 등산로를 따라 10여분 오르니 9피치 하단에 도착하여 늦은 점심을 먹는다. 

 

올라야할 9피치 14:39 -작은 소나무아래 봍트가 있다고 한다.

 비가와서 미끄러운 탓에 9,10 피치는 우회하기로 한다. 좌측으로 우회를 하여 낙석과 미끄러운 계곡을 올라 10피치 하강지점 v안부에 도착하니 바람이 매우 강하고 차다.

 

11피치를 미끄러워 조심스럽게 오른다 15:43 

 

여기가 마지막 피치(12피치) 16:07

 

정상에서 인증샷 16:37

다를 피곤한 탓에 함께 인증샷도 없이 서둘러 하산한다. 17:00 케이블카에 도착하니 20분에 출발이란다. 여전히 가랑비가 내리는 가운데 하산하여 상가에서 저녁을 먹고 20:30에 점촌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