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더위에 오르지 못한 신선암봉

상영신 2017. 8. 12. 19:41

일시 : 2017. 8. 6

장소 : 신선암봉

누구랑 : 김경식, 김이식, 박인영, 박정례 서홍석, 송명선, 송진하, 서금숙, 신상영, 이명희,

             이월규, 조정욱

 

가은초등31회 산우회 8월 정기 산행은 폭염과 휴가로 인하여 계획을 세우지 않았는데 몇 몇 친구들과 가까운 산에 가기로 한다.

그런데 모이다 보니 서울과 대구에서 모두 참여하여 정기산행이 되어 버린다. 모두를 산행을 엄청 즐기는 친구들이다.

특히나 50여년 만에 처음으로 영주로 시집 간 월규까지 참여하여 반가움을 더한다.

만날 때까지도 산행지를 정하지 못하다가 산행을 하지 못하는 친구들을 위해 문경새재로 향한다.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주차장 왼쪽 도로위에 돗자리를 펴서 자리를 잡는다.

여자 친구들을 여기에서 이야기를 나누고 남자 친구들은 마당바위를 거쳐 신선암봉을 다녀오기로 하고 산행을 한다.

무더위 탓에 지쳐 결국 정상은 오로지 못하고 안부까지 만 갔다가 되돌아와 개울에 풍덩.....

기다리던 친구들과 합류하여 문경읍에서 골뱅이국으로 뒷풀이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친구들아 산행 오래 하려면 건강 잘 챙기레이~~~

 

주차장 왼쪽 도로에 자리 차지 하기

 

50년만에 처음 만나는 월규 친구

 

무더위 탓에 한적한 새재길 

 

원터를 지나 마당바위로 

 

 

 

 

 

 

 

 

 

개울에서 휴식- 여자친구들은 돌아가고 남친들만 산행

 

개울을 건너 신선암봉을 향하여 

 

여름 산행은 쉬어가기를 자주해야

 

물길 흔적만 있는 폭포

이곳을 지나 조금 오르다 오른쪽 계곡이 나오면 그 곳으로 올라야 하는 데 곧장 오르는 탓에  상암사터 갈림길 안부로 오르게 된다.

 

너덜 지대를 지나서 

 

백두대간 상암사터 갈림길 안부 도착 

 

산행을 다소 수월하게 해주는 데크

 

신선암봉과 부봉 모습

 

 

 

신선암봉 안부로 내려서는 데크

 

 

 

안부에서 점심

이곳 안부에서는 바람이 많이 불어 마치 에어콘을 틀어 놓은 것처럼 시원하다. 더위를 식힌 후 정상 산행은 취소하고 하산을 한다.

 

급경사 내림막을 지나서 

 

다시 폭포에 도착

 

계곡물에서 더위를 식히고 

 

 

 

마당 바위근처 에서 물로 풍덩

 

 친구들과 합류하여 문경읍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