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나를 찾아 떠나는 명산100(2014)

명산63-백운산(강원도 평창 동강)

상영신 2014. 6. 30. 20:42

일시 : 2014. 6. 28(토) 9:30~14:30

장소 : 동강 백운산(882.5m)

누구랑 : 나홀로

산행경로 : 문희마을-백운산방-시목재 갈림길-급경사로-백운산- 칠족령-문희마을(산행시간 3시간 45분)

 

 <동강 백운산>

동강 상류인 정선군 신동읍 고성리에서 운치리로 넘어 가다가 보면 왼쪽으로 높게 솟은 산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바로 해발 882.5미터의 백운산(白雲山)이다. 마을 사람들이 흔히'베비랑산'이라고 하는 백운산은 비행기를 타지 않고 굽이도는 공강의 물길을 가장 잘 확실하게 관찰할 수 있는 산이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백룡동굴생태체험학습장이 이곳에 있다

 

 

오늘 탐방은 태화산과 연계 산행이다.

점촌을 출발하여 3번국도를타고 중주를 지나 38번 도로를 이용하여 제천과 영월을 거쳐 연당 삼거리, 문곡삼거리,창리 삼거리, 백운삼거리를 거쳐 문희마을(평창군 미탄면 미하리)에 2시간을 운전하여 도착한다.

백룡동굴 덕분에 주차장이 잘 마련되어 있다 

주차장의 백운산 안내도를 보고 출발한다. 10:48

백운산방을 따라 오른다 10:49

 백운산방 직전에 있는  문희 마을 성황당 10:51

 백운산방을 좌측으로 두고 계곡으로 오른다 10:53

마지막 경작지를 뒤로 하고 계곡으로 잠시 오르면 시목재 갈림길의 이정표를 만난다

갈림길의 이정표  11:02

직진(완만한 경사):시목재를 거쳐 정상(3.2km),  우측(급경사)은 곧장 정상으로 향한다(1.1km). 시간을 단축하기위해 우측 등산로로 오른다. 경사가 다소 심하지만 능선을 타고 오르는 길이므로 험한 지형은 아니다

 정상까지 0,4km 11:58

주 능선과 만나는 곳의 이정표  12:02

정상 0.2km, 문희마을 1.7km, 칠족령 2.2km, 제장 2.8 km

정상에서 바라본 굽이쳐 흐르는 동강의 모습(제장교방면)12:08

정상에 도착하여 인증샷 12:09

 정상에 바라본 동강(운치리 방면) 12:14

하산길에는 떡갈나무들이 많이 보인다  12:21

좌측으로 동강을 끼고 능선을 따라 하산을 한다. 하산길은 매우 가파르고 험하여 많은 조심을 필요로 한다.

 12:29

동강의 모습이 점차 가까워진다 12:31

 하산길의 좌측으로는 안전을 곳곳에 밧줄을 쳐 놓았다 12:32

 중앙에 보이는 마을은 예미초등 고성분교장, 우측에는 제장교(잠수교) 12:24

 12:24

 가뭄 탓에 동강도 걸어서 건널 수 있을 정도로 물이 적다 12:30

백운산 정상와 하산한 능선  13:33

가야할 능선 13:36

문희 마을 하산 갈림길 13:52 칠족령까지 0.2km이기에 궁금증이 발동하여 go~

 칠족령으로 추측되는 곳인데 이정표 밖에 없다14:00 -이곳에서 문희 마을로 향한다

이름모를 산성터를 지나 문희 마을로  14:15

주차장에 도착하니 소나기가 곧 쏟아진다 14:30

정재교에서 출발한 이천에서 오신 등산객이 이곳으로 하산을 잘못하였기에 영월까지 탑승하여 준다. 태화산 산행을 위해 1시간 소요되는 영월 팔괴리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