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나를 찾아 떠나는 명산100(2014)

명산62-함백산(강원도 태백)

상영신 2014. 6. 21. 23:49

일시 : 2014. 6. 21(토) 13:20~19:00

장소 : 함백산(1,572m)

누구랑 : 나홀로

산행경로 : 사학로와 통신기지 갈림길-함백산-통신기지 임도-사학로 갈림길(산행시간 1시간 15분)

 

<함백산>

강원도 태백시 소도동과 정선군 고한읍 고한리 경계에 있는 산으로 높이 1,573m.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그 주위에는 태백산(1,567m)·장산(1,409m)·백운산(1,426m)·대덕산(1,307m)·매봉산(1,303m)·조록바위봉(1,087m)·지장산(931m) 등의 높은 산들이 솟아 있다. 산 전체의 사면이 급경사로 산세가 험준하다. 북서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사북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동남천에 흘러들며, 서남쪽 사면을 흐르는 계류들은 정선군 상동읍에서 남한강의 지류인 옥동천에 흘러든다. 이 일대는 우리나라의 주요탄전인 삼척탄전지대를 이루며, 주변에 함태탄광·삼척탄좌·정동탄광·어룡탄광 등이 개발되어 있다. 석탄의 개발과 원활한 수송을 위해 산업철도와 도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 특히 북사면에는 한국에서 가장 긴 철도 터널인 태백선의 정암 터널(4,505m)이 뚫려 있으며, 봉화-영월, 삼척-제천을 잇는 국도와 연결되는 지방도가 서쪽 사면의 높이 1,200m 부근을 통해 지나고 있다. 서북쪽 산록에는 유서깊은 정암사가 있으며, 이곳에는 정암사수마노탑(淨巖寺水瑪瑙塔 : 보물 제410호)과 정암사열목어서식지(천연기념물 제73호)가 있다(참조- 다음 백과사전 )

 

오전에 청량산을 탐방하고 태백을 거쳐 태백선수촌을 지나 근처 주차장에 도착하니 15시가 된다.

백두대간의 등산로를 따라 오른 후 임도를 따라 하산한다.

 이곳에서 주차15:00 만항재와 함백산 사이 등산로와 도로가 만나는 곳

 함백산 오르는 임도는 차량 통행을 제한 15:01

 우측 등산로로 접어든다 15:02

장마철로 접어든다는 뉴스처럼 함백산 주위는 안개로 덮여있다

 정상이 눈 앞에 15:20

 현대자동차의 훈련나온 마라톤 선수들 15:23

문경읍 출신 선수와 함께 15:24

 정상에서 인증샷 15:24

 함백산 표지석과 태백 선수촌의 경기장 모습 15:40

 헬기장 에서 정상 오르는 등산로 15:44

주목 군락지  15:51-두문동재로 향하는 능선은 안개에 휩싸여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다

 이름을 알 수 없는 야생화가 군락을 이룬다  15:57

 

건너편 산사면에는 탄광의 흔적들이 고스란히 남아 있다 16:20

이곳 주차장 옆에는 텐트를 치고 야영을 준비하는 분들이 계신다. 나도 내년 겨울에는 이곳으로 설산 야영을 하려 다녀가야겠다고 생각해 본다 

<황지연못>

황지연못은 강원도 태백시 황지동에 있는 연못이다. 낙동강의 발원지로도 알려져 있다.

2008년 9월부터 태백시의 계속된 가뭄으로 인해 이 연못의 물을 취수하여 사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이는 1989년 광동댐 건설 이래 처음이며, 댐이 건설되기 전까지는 태백시의 생활용수를 공급했던 주요 자연 상수원의 역할을 하였다. 2008년 가뭄 장기화로 실시한 이후의 취수량은 하루 350톤 가량으로 2개월간 18,500여톤에 육박하고 있다. 때문에 황지연못은 원래 물속에 대부분 잠겨있었던 거북이 조각상이 수면위로 드러날 만큼 수위가 눈에 띄게 줄어들게 되었다
전설-전설에 의하면 옛날에 황씨 부자가 지금의 황지연못에 살았다.황부자는 인색했고 노승에게 쇠똥을 시주한 일이 있었다.며느리는 쌀을 시주하였고 노승은 '뒤를 돌아보면 큰 일이 난다'고 말했다.노승이 삼척쪽으로 가는데 며느리는 따라 나섰다.그러나 얼마 안가 며느리는 뒤를 돌아보게 되었으며 황부자의 집은 땅속으로 가라앉았다.그곳엔 물이 차게 되었다.그 집터가 지금의 황지연못이라고 한다.

 황지 연못 17:50

 낙동강 삼천리 여기부터 시작되다 16:52

 연못에는 물이 아주 맑고 물고기들이 살고 있다 16:57

하류쪽을 바라본 모습 16:58

17시에 태백을 출발하여 다소 급하게 운전하여 19시 집에 도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