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모처럼 만에 대야산으로

상영신 2020. 6. 9. 10:52

일시 : 20202. 6. 6

장소 : 대야산

누구랑 :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홍종길

산행코스 : 벌바위-용추-월영대-피아골-정상-대문바위-밀재-월영대-벌바위(4.5시간)

 

4달 만에 다가온 초등학교 동기생들의 정기 산행이다.

수도권의 코로나19 확산과 몇 몇 친구들의 개인 사정으로 참여가 어려워 정기 산행은 취소되고 가까이 있는 친구들끼리 대야산을 찾는다.

초여름으로 접어든 용추계곡은 신록이 더욱 짙어지고 용추의 맑은 물이 유혹을 한다.

용추를 지나 월영대에 도착하여 피아골로 오른다.

피아골 탐방로는 경사가 급하고 많은 데크 계단을 올라야 한다.

쉬엄 쉬엄 오르니 2시간 20분만에 정상이다.

정상 부근에도 몇 년 전부터 데크로 계단을 정비하여 안전하게 오를 수 있다

정상에서는 시원스런 풍광과 간간이 불어오는 바람이 등산의 참 맛은 느끼게 한다.

대문 바위를 지나 밀재로 하산하여 가은장터에서 서리태 냉 콩국수로 뒷풀이를 하고 이른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