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알프스 3대 미봉 트레킹(2017)

뮌히 등반을 위한 융프라우5

상영신 2017. 7. 20. 16:16

▼ 5일차 - Harder Kulm, 뮤렌(Murren) 관광    7월 10일 흐리고 비온 뒤 맑음

    Grindelwald - Interlaken OST - Hard Kulm - Interlaken OST - Lauterbrunnen - Grutschalp - Murren - 

     Lauterbrunnen - Kleine Scheidegg - Grindelwal

 

 

오늘은 인터라켄 시내구경을 하고 하드쿠롬에 오른 다음 뮤렌을 관광하는 것으로 트레킹을 마치고 내일은 귀국을 위해 샤모니로 이동한다.

인터라켄으로 가기위해 버스를 타고 이동하여 기차역에 도착한다.

 

그린렐발트역에서 열차를 기다리며7:57
인터라켄 가는 열차는 30분 간격으로 운행
Wandern Hiking Map

35분 소요되어 인터라켄 동역(Interlaken Ost)에 도착한다. 시내 관광을 위해 동역에서 서역 방향으로 이동한다.

 

Höhematte 공원의 분수
하드쿠름에서 이륙하여 공원 풀밭에 착륙하는 페러글라딩(체험료 15만원정도)
Höhematte 따라 서쪽으로
VICTORIA 호텔 앞
동서 호수를 연결하는 수로-아레 강 (Aare River)
하드쿨름(Harder Kulm)가는 후니쿨라 승강장 Interlaken Harderbahn
하드쿨름(Harder Kulm)에 도착
동쪽으로 보이는 툰호수(Tunersee)
중앙으로는 인터라켄과 계곡사이로 융프라우(구름에 묻혀 잘 보지 않음)
서쪽으로 보이는 브리엔즈(Briensersee)
하더쿨름 전망대에서

 

하더쿨름(Harder Kulm)에 오르는 것은 융프라우를 보기 위해서라고 하는 데 융프라우는 구름에 가려 잘 보이지 않는다. 가랑비가 조금 내리니 커다란 무지개가 그려진다.

 

경사가 엄청 심한 궤도에 경사지게 제작된 산악열차

하더쿨름을 관람하고 후니쿨라(Funicula)를 타고 내려온다. 

시내 실내암벽등반체유관(Kletterhalle Interlaken AG)이 있는 Vertical Sport AG에서 쇼핑을 하고 뮤렌을 가기 위해 라우터부르넨(Lauterbrunnen)로 가는 열차를 탄다.

라우터부르넨은 인터라켄에서 융프라우 방면의 등산열차를 타면 15분만에 환상선의 분기점 쯔바이루취넨( Zweiluschinen) 역에 도착한다.

여기서 길이 좌우로 갈리는데, 왼쪽으로 가면 드넓은 초원을 빠져 나와 그린델발트로 이어진다.

이쪽은 우리나의 관광객들이 제일 많이 찾는 융플라우요흐와 피르트스등 여러곳으로 오르는 정상을 향한 길목이다.

또 오른쪽으로 가면 깍아지른 듯한 절벽으로 둘러싸인 계곡이 이어지고, 라우터부르넨, 벵겐, 뮈렌이 이르게 되며 007촬영 무대로 유명한 쉘트흐른 방향이다.

이곳은 스위스의 무릉도원이라고도 불릴 만큼 환상적인 장소이다.

라우터브룬넨에 들어서면서부터 72개 가량의 장대한 폭포가 관광객을 압도한다.

이곳의 폭포들은 겨울에 얼음 기둥 때 이외에는 거이 마르지 않는다고하는데 풍부한 알프스의 수량 때문이란다.

라우터브르넨역에서 700m가량 떨어져 있는 스타우바흐 폭포(Staubbach Waterfall)을 찾는다

 

슈타우바흐폭포(Staubbach Falls)

슈타우바흐폭포(Staubbach Falls)- 스위스 베른주(州) 인터라켄의 라우터브루넨(Lauterbrunnen)에 있는 폭포. 스위스에서 9번째로 높다. 베르너 고지의 라우터브루넨 계곡에 있는 절벽에서 뤼치네강(Lütschine R.)으로 쏟아져 내리는 직하형(直下形) 폭포이다. 높이는 299m, 평균너비는 15m이며,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스위스에서 9번째로 높은 폭포이다. 폭포 이름은 ‘흩날리는 물’이라는 뜻이다.

수직의 절벽 위에서 쏟아져내리므로 폭포 줄기가 잘 보이며 경관이 아름다워 오스트리아의 3상팀(centime)짜리 우표에 사진이 실렸다. 길이 15km인 U자형의 라우터브루넨 계곡은 알프스 등산기지와 세계적인 관광지로 유명하다. (두산백과 참조)

 

지그재그로 된 비탈길을 따라 오르면 폭포 하단부 가까이 접근되나 예상과는 달리 폭포가 잘 보이지 않아 다소 실망스럽다.

 

폭포 입구에서 바라본 라우터부르넨과 뱅겐(Wengen)
지그재그 길을 따라 급경사를 오른 후 보이는 폭포
다른 곳에서 바라본 폭포

이곳에는 또 다른 유명한 폭포인  트리멜바흐폭포(Trummelbachfalle - 역에서 4km 거리nbsp;)가 있다고 한다.

청정마을 뮤렌을 가기 위해서는 이곳에서 그러취알프(Grutschalp까지 케이블카를 타고 환승하여 협궤 열차를 타고 빈터렉(Winteregg)를 거쳐 뮤렌(Murren)까지 가게된다.

뮤렌(Murren) - 융프라우 산(4,158m) 맞은편에 있는 베른 고원지대의 라우터브루넨 계곡 위로 높이 자리 잡고 있다. 베른 주에서 가장 높은 지점(1,661m)에 있는 마을로 일년 내내 사람이 살고 있다. 유명한 보양지이자 국제적인 겨울 스포츠 휴양지이며, 매년 국제 기구 타기 경기 주간을 갖는 기구 타기 경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1924년 칸다르 스키 클럽이 세워졌다. 1891년 이후 라우터브루넨에서 오는 산악철도가 주요 교통수단이다. 1967년부터 쉴토른 케이블카가 운행되기 시작했다.(다음백과 참조)

 

Murren역 주위 풍경들을 담는다

 

뮤렌의 포토존에서
조용하고 깨끗한 청정마을 Murren

Murren역에서 Grutshalp역(14분소요)까지 오면서 차장으로 비친 풍경들을 담는다.

 

다시 라우터부르넨으로 내려온다.

 

라우터브르넨역으로 이동

야영장이 있는 그린델발트로 가기 위해 열차를 탄다.

열차는 Wengen과 Kleine Scheidegg, Grund를 거쳐 Interaken에 도착한다.

 

Wengen 풍경
산 중턱에 위치한 벤겐(Wengen)- 이곳에서는 Mannlichen을 가는 곤도라가 운행(유일 하게 타보지 않음)

Wengen에서 Keine Scheidegg로 이동하면서 차창으로 비친 모습들을 담는다.

 

Keine Scheidegg 와 Interlaken 구간에서 차장에 비친 모습들을 담는다.

 

 

인터라켄에 도착하여 버스를 기다렸으나 시간이 되지 않아 지름길로 오는 데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

비가 제법 많이 내려 야외에서 취사를 할 수 없기에 실내에서 저녁을 먹는다.

 

실내 취사

마지막 날은 관광을 하면서 이곳 여정을 마무리하고 내일은 귀국을 위해 다시 샤모니로 이동한다.

 

야영장(Camping Gletscherdorf) 풍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