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폭포는 두타산에서 청옥산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통수골과 박달골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청옥산에서부터 고적대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바른 골로 흘러내린 물이 사원 터를 지나 합치는 곳에 있는 폭포이다.
▲ 용추폭포는 무릉계곡명승지에 있으며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놓은 폭포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 중탕은 옹기 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다. 용추폭포는 높이가 100 자도 넘는 곧게 떨어지는 폭포의 옆에 서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며, 금강산 구룡폭포에 비견되고 있다.
▼ D구간:용추폭포-매표소(2.6km) 13:45~14:50
▲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자장율사가 두타산에 이르러 '흑연대'를 창건한 것을 시초로 범일국사가 '삼공암'이라는 암자를 세우고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 개칭한 것으로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 무릉 반석은 넓이가 1천500평이나 된다. 양사언, 김시습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시가 빼곡히 새겨져 있어 옛 선조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고, 역사 문화적 자료 가치도 높다.
▲ 무릉반석 암각서의 모형 - 이 암각서는 봉래 양사언이 강릉 부사 시절에 쓴 것으로 오랜 세월에 희미해지고 마모되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다. '신선이 노닐던 이 세상의 별천지, 물과 돌이 부둥켜서 잉태한 오묘한 대자연에서 잠시 세속의 탐욕을 버리니 수행의 길이 열리네'란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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