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베틀바위 산성길2 - 무릉계곡

상영신 2022. 7. 25. 15:18

 

▲ 쌍폭포는 두타산에서 청옥산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통수골과 박달골을 거쳐 흘러내린 물과 청옥산에서부터 고적대에 이르는 능선 밑에서 발원하여 바른 골로 흘러내린 물이 사원 터를 지나 합치는 곳에 있는 폭포이다.

용추폭포는 무릉계곡명승지에 있으며 낙수가 바위를 기묘하게 깎아놓은 폭포로 용이 승천하는 듯한 모양을 지니고 있으며 상탕, 중탕은 옹기 항아리 같은 형태를 하탕은 진옥색의 큰 용소를 이루고 있다. 용추폭포는 높이가 100 자도 넘는 곧게 떨어지는 폭포의 옆에 서면 현기증이 날 정도이며, 금강산 구룡폭포에 비견되고 있다.

 

▼ D구간:용추폭포-매표소(2.6km) 13:45~14:50

장군바위
관음폭포

 

삼화사 뒷쪽의 중대폭포(그림폭포)

 

▲ 삼화사는 신라 선덕여왕 11년(642)에 자장율사가 두타산에 이르러 '흑연대'를 창건한 것을 시초로 범일국사가 '삼공암'이라는 암자를 세우고 고려 태조 때 '삼화사'라 개칭한 것으로 무릉계곡 입구에 위치하고 있다.

▲ 무릉 반석은 넓이가 1천500평이나 된다. 양사언, 김시습 등을 비롯한 수많은 시인 묵객들의 시가 빼곡히 새겨져 있어 옛 선조들의 풍류를 느낄 수 있고, 역사 문화적 자료 가치도 높다.

▲ 무릉반석 암각서의 모형 - 이 암각서는 봉래 양사언이 강릉 부사 시절에 쓴 것으로 오랜 세월에 희미해지고 마모되는 것을 보존하기 위해 모형을 만들어 놓았다. '武陵仙源 中臺泉石 頭陀洞天'(무릉선원 중대천석 두타동천)이다. '신선이 노닐던 이 세상의 별천지, 물과 돌이 부둥켜서 잉태한 오묘한 대자연에서 잠시 세속의 탐욕을 버리니 수행의 길이 열리네'란 뜻이다.

새천년해안도로 이사부사자바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