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신년 첫 산행

일시 : 2016.1.3(일)

장소 : 월악산 만수봉(983m)

누구랑 : 구영명, 김경식, 김명희, 김이식, 박기순, 박인영, 송명선, 송진화, 서금숙, 서홍석,

            신상영, 홍종길(12명)

산행코스 : 월악산 만수봉주차장-자연관찰로-용암봉-만수봉-만수삼거리-만수계곡

             -자연관찰로-주차장(느림보산행 6.5시간)

 

병신년 첫 산행은 초등학교 동기생들과의 만수봉 산행이다.

소한을 앞둔 겨울이지만 기상이변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0도 낮기온은 10도를 웃돌것 같다는 예보, 가벼운 차림으로 문경읍버스터미널에서 친구들과 합류하여 송계계곡 만수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만수계곡 자연 관찰로 좌측을 따라  0.5km올라 갈림길에서 만수봉을 향한다. 초입은 용암봉(892m)까지 다소 된비알이다. 함께 출발했던 충무로 산악회원들은 시야에서 사라진다.

우리는 느림보 산행으로 쉬엄쉬엄 오르다보니 무려 3시간이 걸려 만수봉 정상에 도착 인증샷하고 점심을 먹는다.

점심은 늘상 여자 동기생들이 넉넉하게 준비한 먹거리덕에 진수 성찬이다.

정상에서는 월악산 방면이 빼어난 풍광을 자랑한다. 월악산 공룡능선이 유혹의 손길을 뻗는다. 하산길은 지난 칠보산 계곡과 비슷하게 힘들지 않게 여유롭게 하산한다. 2시간 반가량 소요된다.

문경읍에서 골맹이국으로 뒷풀이하고 3월을 기약한다.

 

만수봉 주차장에서 배낭무게 줄이기 10:00

 

만수계곡 입구 10:10

 

된 비알을 올라서 11:05 

 

또 쉬었다가 가야지 11:27

 

용암봉을 향하여  11:51

 

 만수봉에서 인증샷 13:15

 

점심은 진수성찬 13:30

 

만수계곡 하산길 15:28

 

마지막으로 휴식 15:43

 

자연관찰로에서 16:05

 

산행을 마치고 만수탐방지원센터 앞 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