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둘레길 걷기

선유동천나들길 걷기대회

상영신 2013. 11. 3. 00:58

일시 : 2013.11.2(토) 10:30~15:30

장소 : 문경 가은 선유동계곡, 대야산 주차장

누구랑 : 어부인과 함께 

 

모처럼 한가한 주말이다

2015 경북 문경 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마음모아 희망모아 선유동천나들길 걷기대회에 참여한다

조금 늦게 도착한 탓에 개회식이 열리고 있다

 

개회식 - 내빈 축사 11:30

내빈 소개를 하고 문경시장의 환영사 와 내빈축사가  이어진다 . 생각보다는 많은 분들께서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대회 성공 개최를 위한 퍼포먼스 11:54

 

걷기 행사 직전 인증샷 11:57

오늘은 2개 코스로 걷기 행사를 한다. 

1코스 : 대야산 주차장-용추- 월영대 왕복 4.5km, 2코스 대야산 주차장- 학천정 왕복 2.5km

 

우리는 1코스로 월영대로 향한다 12;10

 

용추 계곡을 오른쪽으로 두고 올라 월영대에 도착 후 왼쪽 길로 내려오기로 한다 12:16

 

용추 폭포는 바닥이 보이는 맑은 파란 물로 채색되어 있다 12:21

용추(龍湫)-암수 두 마리의 용이 하늘로 오른 곳이라는 전설을 증명이라도 하듯이 용추 양쪽 거대한 화강암 바위에는 두마리의 용이 승천할 때 용트림하다 남긴 용비늘의 흔적이 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 있다

 

내려다 본 용추 폭포 12:23

 

댓골산장과의 살림길에서 우측 소로길로 접어든다 12:26

 

화려하지는 않지만 단풍으로 물든 계곡을 배경으로 12:27

 

월령대가는 길은 오솔길로 호젓한 산행을 하기에 적합하다 12:32

이곳 나들길은 문경새재의 너른 탐방로와는 달리 자연적인 좁다란 오솔길로 여유롭게 한적한 산행 맛보게 한다

 

도중에 마련된 평상에서 점심을 먹고 나는 월령대로 올라가고  어부인은 주차장으로 하산을 한다 12:52

 

월령대 오르는 길은 혼자만의 길을 마련해 준다. 13:21

혼자만의 산행에 몸이 밴 탓에  많은 등산객들이 북적이는 탐방로보다는 호젓한 오솔길이 정이 더 간다 

 

계곡에는 단풍들이 낙엽을 변하여 깊을 가을임을 알려준다 13:26

 

산죽 지대를 지나니 월령대도 멀지 않다 13:29

 

가랑비가 조금씩 내리는 월령대에 도착한다 13:35

월영대(月影臺)- 용추에서 오솔길을 따라 20분 쯤 오르면 월영대가 반긴다. 휘영청 밝은 달이 충천에 높이 뜨는 밤이면 바위와 계곡을 흐를는 맑디맑은 물 위에 어리는 달빛이 아름답게 드리운다 하여 월영대라고 한다.  경관이 너무나 아름 다워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감탄을 자아내게 한다.

 

월영대에 위치한 선유동천 나들길 안내판 13:39

오늘은 이곳 월영대까지만 걷기를 하고 왼쪽 길을 따라 하산하기로 한다.

 

월영대의 이정표 - 대야산 2.2km, 피아골 1.3km, 대야산 주차장 2.3km 13:38

 

위쪽에서 찍은 월영대 모습 13:41

 

하산길에 찍은 용추 계곡 13:58

 

점심 먹던 평상을 지나서 - 월영대 860m, 주차장 1,200m, 용추 400m 14:00

 

곳곳에 평상를 만들이 쉼터로 활용하고 있다 14:03

 

늦은 시간에 월령대로 향하는 부부의 아름다운 모습 14:13

 

용소바위를 알리는 이정표 14:13

용소암-암수 두 마리의 용이 용추계곡에서 마주보고 하능로 승천하다가 톱이 바위에 박혀 그자국이 선비롭게도 선명하게 남아있어 이를 용소암이라고 한다

 

  학청정과 용추계곡 갈림길에 도착 14:25  학청정-640m, 용추계곡1,660m 

남은 행사는 축하공연과 행운권 추첨만 남았기에 나는 문경 선유동계곡의 선유구곡을 둘러보기로 하고 학천정으로 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