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암벽등반

수리봉 릿지 로프제거 작업

상영신 2016. 8. 30. 10:46

일시 : 2016.8.27

장소 : 수리봉 릿지

누구랑 : 김원수, 이문식, 신상영, 공단직원


월악산국립공원 문경분소장에게서 수리봉 릿지의 불필요한 로프제거 작업요청이 우리 클럽으로 왔다.

일요일에는 벌초로 다들 바쁘다고 하여 토요일 작업하기로 하고 희망자 모집하니 클럽의 고참들 3명이 참여를 희망한다.

토요일 8시에 점촌을 출발하여 문경분소에 도착하여 공단 직원들을 만나 함께 수리봉 릿지로 향한다.

수리봉 릿지는 문경지역의 유일한 암벽등반지로 벌써 20여년 전부터 암벽등반을 해 오던 곳인데 지금은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비법정 탐방로이기에 출입을 제한하고 있다. 

개인적인 의견은 다른 국립공원의 릿지 처럼 등반 허가를 받아 출입을 허용하는 것이 바람직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로프 철거 위치는 덧장 바위 직전 이다.  누군가가 공사장 접근을 막는데 사용되는 로프를 이곳에다 설치하여 하강에 이용하여 왔기에 공단에서는 안전을 위해 제거한다고 한다.

이곳의 로프철거에는 다른 의견(안전을 위해 그대로 두어야한다는 의견)도 있었으나 문경분소에서는 제거하기로 결정하였다고 한다. 

 

▼ 이곳에 설치되어 있던 로프를 제거하고 하강하는 중



▼ 하산 도중 촛대바위를 배경으로




▼ 낙타 바위를 배경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