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일상생활/나의 이야기

옛 추억 찾아 부산으로_3

상영신 2021. 11. 10. 21:24

▼ 해운대 블루라인 파크(11.6)  https://www.bluelinepark.com/ 

숙소 근처에 있는 블루라인 파크 주차장에 주차시키고 해변열차 및 스카이캡슐 탑승권을 구매한다.

30분 후에 탑승이 가능한다고 하여 청사포 정거장까지 산책로를 따라 걷는다.

옛 동해남부선 철길을 따라 이어지는 산책로에는 많은 관광객들이 걷기를 즐기고 있다.

미포정거장 - 도보  - 청사포정거장 - 해변열차 - 송정해수욕장 - 해변열차 - 다릿돌 전망대 - 도보 - 청사포정거장 - 스카이갭슐 - 미포정거장

송정해수욕장에는 포근한 날씨 덕분에 서핑을 즐기는 매니아들로 활기가 넘쳐 흐른다.

10여년전 호주 여행 중 서핑을 즐기는 학생들로 붐비는 해변이 있어 부러워한 적이 있었는데 우리나라에서도 서핑을 즐길 수 있는 곳이 있다니 놀랍다.

언젠가 서핑 경험을 기대해 보기도 한다.

돌아오는길에 다릿돌 전망대에 올라 시원스럽게 부는 바다 바람을 맞으면서 짜릿함도 맛 본다.

마지막으로 공중 레일을 달리는 스카이캡슐을 타고 신비로운 해안 절경을 즐기면서 낭만적인 체험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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