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운대 백사장과 동백섬(11. 5)
저녁 식사를 마치고 Grand J(그랑 제이)의 나이트 타임 서비스를 포기하고 해운대 백사장을 거닐면서 옛 신혼 여행의 추억에 잠겨본다.
오늘의 해운대에는 백사장과 동백섬 그리고 웨스튼 조선 호텔(78. 6. 3 조선 비치 호텔로 개관) 만이 옛 모습을 보여준다.
그 당시(79. 11.12)에는 꽤나 추웠던 탓인지 신혼 여행의 사진을 찍는 우리 이외에는 관광객들이 별로 없었던 기억이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백사장에서 파도 소리와 갈매기의 울음소리를 들으면서 야경을 즐기고 있다.
동백섬으로 이동하여 누리마루전망대에서 광한대교와 APEC하우스의 야경을 담고서 해안 데크길을 따라 돌아오는 길에 출렁다리도 건너본다.
저녁 늦은 시간이지만 걷기 운동을 하는 시민들이 엄청 많다.
호텔로 돌아와서 사우나를 하고 첫 날의 피로를 푼다.
▼ 신혼 여행 때 사진(1979. 11. 12)
'등산 > 둘레길 걷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옛 추억 찾아 부산으로_4 (0) | 2021.11.12 |
---|---|
옛 추억 찾아 부산으로_3 (0) | 2021.11.10 |
옛 추억 찾아 부산으로_1 (0) | 2021.11.09 |
말티재 전망대와 솔향공원 (0) | 2021.10.19 |
출렁다리로 유명세 타는 대왕암공원 (0) | 2021.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