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만에 찾은 송학빙장

일시 : 2013.1.8(화) 9:30~18:30

장소 : 송학폭포

누구랑 : 손진우, 신상영

 

그저께 다녀간 송학빙장을 다시 찾는다

평일이지만 영남대학생들이 아영을 하면서 빙벽 훈련은 한다

목요일까지 빙벽 훈련하고 다음은 설악산으로 이동한단다

젊은 나이에 이런 저런 경험을 두루해 보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나처럼 한참을 지난 나이에 암벽이다 동계 야영이다 빙벽이다 한답시고 쏘다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보지만은 않는다

이미 자일이 걸려 있는 바람에 양해을 구하고 우리 자일을 쉽게 설치한다

확보지점에는 청주팀들이 쌍볼트를 2곳에 설치하여 스크루로 확보지점을 만들어야 되는 수고를 덜게 해 주어 고맙다

둘이서 오름짓하니 그저께에 비해 많은 운동을 할 수 있어 좋다

마지막에는 진우님이 선등으로 스크루를 박으면서 오르는 연습을 한다

탑로핑으로 연습을 하였지만 보통 때보다 휠씬 힘들었다고 한다

다음 정기 등반시에는 실전 연습할 기회가 생기지 않을까 생각한다

늣게까지 오름짓하는 학생들을 뒤로 하고 어둠이 내리는 계곡을 내려온다

 

 빙장 입구이 산골짝 펜션 10:43 -주차 편의를 제공 해 준다

 좌측 짧은 코스 오르는 중 12:8

 위의 사진을 줌인한 모습 12:8 

 빙장 위에서 내려다 본 모습 14;36

 엉성한 나의 모습도 한 컷 15:24

 중앙에서 스크루 박는 연습하는 진우님 16:4 

어두워지는 날씨에 오름짓하는 영대생들 17: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