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3.1.20
장소 : 송학빙장
누구랑 : 김원수, 박소영, 손진우, 신상영, 이명자(5명)
닐씨 : 출발시 기온 -3도(9시), 도착후 기온 2도(18시), 바람 조금 불었으나 포근함
문경클라이밍클럽 1월 정기 산행은 빙벽체험이다
참가희망자가 적어 단촐하게 5명이 송학으로 향한다
작년과는 달리 올해엔 이런 저런 이유로 6번 정도할런지 의문이다
송학폭포에는 청주에서 온 대학 산악회 OB팀과 우리팀이 만이 등반하여 아주 여유롭게 등반을 할 수 있다
우리는 좌측에 내가 선등하여 자일을 설치하고 청주팀은 우측에다 설치한다
올해 처음 빙벽 체험에 참여한 소영님과 명자님은 좌측벽을 오르고, 우리는 좌벽측을 오른 후
청주팀의 자일을 이용하여 우측에 또 하나의 자일을 설치하고 이것을 이용하여 한번씩 오른 후 점심이다
두 분 모두 암벽을 해 온 탓에 공포심도 느끼지 않고 자신감을 갖고 빙벽을 오른다
오후에는 남성팀은 우측벽을 2번씩 오르고 명자님도 우측벽에 도전한다
빙벽화가 남성용으로 너무 큰 탓에 발이 불편함에도 불구하고 차근 차근 끝까지 완등을 한다
평소 암벽등반에서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평소보다 조금 빨리 하산하고, 점촌에 와서 저녁을 먹고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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