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나들이/중국

장가계 여행6(2019.4.18~22)-보봉호수, 백룡동굴

상영신 2019. 4. 29. 22:46

4일차(가랑비온 후 흐림) : 보봉호수-백룡동굴-유리다리-장사로 이동

▼ 보봉호수-댐을 쌓아 물을 막아 만든 인공 호수로 길이 2.5km, 수심은 72m다. 아름다운 호수와 그윽한 주위 환경이 어우러져 무릉원의 수경 중 대표작으로 꼽힌다. 호수 안에는 작은 섬이 있고 바깥쪽으로는 기이한 봉우리들이 들어서 있으며, 봉우리는 물을 감싸 안고 있어 위에서 내려다보면 마치 산속에 비취 알맹이가 있는 것 같은 느낌을 선사한다.
가랑비가 내려 마지막날의 여정을 걱정하였지만 배를 타고 호수를 둘러 보기엔 더욱 운치가 있어 보이고 백룡동굴 구경에도 전혀 영향을 미치지 않아 다행이다.

보봉호수 셔틀버스 승강장에서

셔틀버스로 보봉호수에 도착

보봉호수의 선착장에서

선착장 출발

뒤돌아본 선착장 모습

호수 관광을 마치고 인공폭포에서

보봉호를 떠나면서

▼ 황룡동굴- 무릉원 풍경구의 동쪽 장가계가 있는 삭계욕 자연보호구역의 보봉호와 가까운 곳에 있다. 3억 8천만년전 생성되어 석회암과 백운암 지질층이 퇴적되어 형성된 중국 10대 석회암 용암동굴로서 1983년 발견되어 1984년 공개 되었다. '중화 최대의 아름다운 저택'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아름다움을 인정받고 있다. 특징은 지하가 아니라 그리 높지 않은 산을 뚫고 형성된 지상동굴인데. 하나의저수지와 두개의 강, 세개의 지하폭포, 열세개의 궁으로 이루어졌으며, 동굴의 규모는 높이 60m의 4층 구조로 618ha, 길이가 15km에 달한다. 관람시간은 1.5시간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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