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렁다리와 함께 농다리 둘레길이 완성되었다고 해서 농다리를 4년 만에 다시 찾는다(2024. 5. 12)
미호천 옆으로 이어지는 주차장 가는 길은 만차로 인하여 진입을 하지 못하고 되돌아나와 진천 농공단지를 경유하여 중리마을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가까이에서는 1.4km를 이동하는데 30분이상 소요되어 도착하였으나 주차 공간이 없다.
결국은 통신마을 회관쪽으로 1.2km 더 운전하여 도로옆 공터에 주차하고 도보로 이동한다.
농다리를 건너 성황당을 오른 후 야외 공연장에서 하늘 다리와 출렁 다리를 감상하면서 늦은 점심을 먹는다.
대부분의 탐방객들은 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 하는데 우리는 시계방향으로 걷는다.
초평 호반위로 만들어진 데크길(초롱길)을 가면 하늘 다리와 만난다.
하늘 다리 건너편에는 섹스폰 동호인들의 공연이 진행되고 있다.
새로 만들어진 둘레길을 따라 출렁다리로 향한다.
데크길이 끝나는 지점부터는 경사진 언덕을 올라야 출렁다리를 만난다.(시계 반대방향으로 이동하면 계속 내림막길임)
미르309출렁다리(24년4월 12일 개통)는 주탑이나 교각이 없는 우리나라 최장(309m)의 출렁다리라고 한다.
상당히 많이 출렁거려 고소증이 있는분들은 통행을 하지 않은 것이 좋을 듯하다.
더 미르 카페에서 출발하는 맨발로 걷는 황토길도 다녀온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뽑힐 정도로 유명한 둘레길이다.
4년전 진천농다리 탐방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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