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춘천 삼악산

상영신 2018. 6. 25. 23:06

일시 : 2018.6,24

징소 : 삼악산(용화봉 654m)

누구랑 : 함박꽃 산악회원 30명과 함께

 

삼악 산장 - 상원사 - 깔딱 고개 - 암릉 구간 - 철계단  - 삼악산 정상(용화봉) - 큰초원 - 333계단 - 작은 초원 - 흥국사  - 선녀탕 - 비선 식당 - 등선 폭포 매표소

(4시간 소요)

 

 

 

<삼악산>

기암괴석과 봉우리가 첩첩으로 있고, 용화봉·청운봉(546m)·등선봉(632m) 등 주봉이 총 3개라 삼악산이라 한다.

삼악산의 높이는 654m이고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한다. 북한강을 막아 조성된 의암호와 청평호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많은 기암절벽의 산세가 자리 잡고 있다.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등선폭포를 비롯한 수렴동, 옥녀탕 등 명소가 있다. 산 정상 북서쪽에는 춘천에서 덕두원을 거쳐 가평·서울을 왕래하던 석파령이 있다.

 

 

 

 

6월 함박꽃 산악회 정기 산행은 춘천 삼악산이다. 

이곳은 4번째 산행이다. 장마를 앞두고 올들어 가장 무덮다고 한다. 

점촌을 출발하여 3시간만에 의암댐 매표소에 도착하여 인증샷을 찍고 산행을 시작한다.

 

 

의암댐 매표소에서 10:20

 

삼악산장에서 바라본 건너편의 춘클릿지 10:30

 

상원사로 향하는 회원들 10:33

 

상원사에서 10:45

 

<상원사>

상원사는 강원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185번지에 위치하고 있다. 삼악산(三岳山)에 있기 때문에 차는 등산로 입구 삼악산 매표소에 주차하고, 약간은 가파른 등산로를 2-30분가량 걸어 올라가야 한다. 강원도 춘천시 서면의 삼악산(三岳山)에 위치한 춘천 상원사는, 가파른 산등성이에 위치하고 있어 차로는 결코 도달할 수 없는 사찰이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모든 사람이 두 발로 걸어서 올라가야 만이 갈 수 있는 곳이다. 매표소에서부터 사찰까지는 1km가 채 되지 않아 천천히 걸어가면 약 2-30분이 걸린다. 경사가 있는 바위산이라 마냥 순탄치는 않으나 나무 계단도 잘 정비되어 있어 마냥 힘들지도 않다. 또 중간 중간 오는 길을 돌아다보면 소나무 숲 속 맑은 공기 속에서 넓게 펼쳐진 의암호를 바라볼 수 있어 가슴이 탁 트인다.
실제로 사찰의 규모는 대웅전과 삼성각·요사채 등의 건물과 원형을 알아보기 힘든 석탑 1기만이 남아 있어 단촐하지만, 건물 뒤로 서 있는 암벽들이 절경을 이룬다. 또 주변에 등선폭포를 비롯하여 나무꾼과 선녀의 전설이 서린 옥녀탕, 삼악산성 등 볼거리도 많다.

상원사에서 안부(깔닥고개)까지는 조금 댄 비알이

 

 

깔닦고개를 올라 안부에서 10:58

 

 

안부에 있는 산행지도 10:58

여기서부터는 암릉으로 주의를 요하는 구간이다. 능선에서는 바람이 불어 시원함을 느끼게한다. 일행들과 떨어져 혼자서 오른

 

 

암릉을 오르는 등산객들 11:02

 

 

의암호반 건너로 조망되는 춘클릿지 11:08

 

 

암릉구간에서 사진찍기에 여념이 없는 등산객들 11;21

 

 

붕어섬과 춘천호반 11:24

 

 

의암댐과 춘클릿지가 있는 드름산 11:24

 

 

정상 0.48km, 매표소 1.48km를 알리는 이정표 11:33

여기에서 손선생님과 만나 산행 내내 동행한다.

 

정상 가까이에서는 산불로 인해 타서 죽은 소나무 11:36 

 

 

전망데크에서 바라본 붕어섬과 춘천호반 11:52

미세먼지로 인하여 조망이 아쉽다. 전망대는 2014년 이곳에 올 때 그해 건설한다는 현수막을 본 기억이 새롭다.

 

 

정상 직전의 전망대 데크 11:52

 

정상에 올라 인증샷 11:59

이곳에서 회원들과 합류하여 점심을 먹고 하산을 한다.(50분 가량 휴식)

 

 

큰 초원 이정표 정상-0,3km, 등선폭포 2.8km 12:59

 

 

흥국사 13:20

 

 

흥국사 유래 13:20

 

제5지점을 지나면서 13:24

제6지점에서부터는 바위협곡이 나타나면서 시원한 바람을 선사한다.

 

 

조그마한 주렴폭포 13:44

 

 

비룡폭포 13:45

 

 

발을 물에 담그고 휴식을 한 옥녀담 12:53

 

 

건폭을 이룬 백련폭포 14:13

 

 

승학폭포 14:15

 

 

]

건폭을 보여주는 제2 등선폭포 14:21

 

 

제1 등선폭포 14:22

 

 

협곡의 초입14:22

 

 

감자전에 가평 막걸리로 목을 축인 등선 류게소 14:24

 

 

매표소를 지나 주차장에 도착 14:42

무더운 날씨이지만 간간히 바람이 불어주어 힘들지 않게 산행을 마친다. 서울-양양고속도로 구 춘천톨게이트에서 맥탁에 도토리묵으로 뒷풀이를 하고 3시간을 달려 점촌에 도착한다. 시원한 냉면으로 저녁을 먹고 산행을 마무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