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폭염주위보가 내려진 날 백악산에서

상영신 2018. 6. 4. 14:47

일시 : 2018. 6. 3

장소 : 백악산(상주군 화북면 입석리)

참석자 : 김경식, 김이식, 박영진, 서금숙,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채경자 (9명)

산행코스 : 입석교-수안재-백악산-옥양폭포-옥양교 (산행시긴 6시간 예정)

 

5월 산행이 취소되어 두달만에 산행을 한다. 

때이른 폭염주의보에도 불구하고 서울에서 4명이 합류한다.

문경읍버스트미널에서 반갑게 조우하여 가은, 농암을 거쳐 입석초등학교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산행지를 선택하면서도 우려를 했었는데 '역시나'가 되었다.

6시간 계획된 산행은 무려 8시간이 소요되어 뒷풀이할 시간 조차 없다.

오늘은 명희 친구의 컨대션이 최악이다. 아마도 아침을 급하게 먹어 체하였나 보다,

그런 가운데도 정상을 찍고 끝까지 투혼을 발휘한 명희 친구에게 찬사를 보낸다.

산행내내 불평 한마디 없이 함께 해준 친구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면서 산행지 선정에 신경을 많이 써야겠다

<결산>  이월금 725,000원 차량지원비(2대) 40,000원 잔금 685,000원 

 

<백악산>

높이 858m. 속리산 국립공원 북부에 솟아 있는 고봉들 중의 하나이다. 산의 남쪽에는 고봉인 문장대(文藏臺, 1,033m)·관음봉(觀音峰, 985m)이 있으며 서쪽으로는 낙영산(落影山, 681m)과 남산(南山, 610m) 등이 솟고, 북쪽에는 수안재·가령산 등의 고봉이 있다.
산의 동쪽으로는 화양천(華陽川)의 상류가 좁은 계곡을 만들고 있다. 동쪽은 괴산군 삼송리, 서쪽은 괴산군 사담리, 남쪽은 상주시 중벌리쪽으로 오를 수 있으나 첩첩이 고봉으로 둘러싸인 산이다.

 

 

 

 

 

산행 초입 입석초등학교 10:29

 

안동친구가 삶아온 계란과 빵으로 간식을 하고 10:52

 

수안재 오르기 전의 계곡에서 11:31

 

수안재 고개에서 백악산을 향하여 12:14

 

 

 

부처바위 전망대 12:50

 

침니바위에 올라 낙영산을 마라보며 13:17

 

점심을 먹고 이동 준비 중 14:11

 

부천에서 산악회원들과 만난 대왕봉 갈림길 14:19

여기서부터는 등산로가 지끔까지와는 달리 평탄하지 못하고 다소 험한 구간이 많이 나타난다.

 

로프가 설치된 등산로를 오르며 14:38

 

왕봉을 오르는 중 14:57

 

암봉의 바위문을 지나 15:00

 

암봉하단에서 밧줄을 백악산으로 15:03

 

건너 보이는 백악산 정상 15:06

 

암봉에서 잠시 휴식 15:09

 

백악산까지300m 15:19

 

데크위의 바위를 배경으로 15:23

 

비박하기에 적당한 데크에서 바라본 고사목 너머 암봉(돔형바위) 15:28 

 

정상 근처의 이정표 옥양포포까지는 4.5km 15:41

 

백악산 정상에서 15:42

 

백악산 정상에서 휴식 중 15:45

 

헬기장 옆 바위에 올라 바다론 문장대와 속리산 능선 16:35 

 

옥양폭포 2.5km17:14

 

솥뚜껑 바위라 명명 17:15

 

옥양폭포까지는 1km를 남기고 17:51

 

삼송저수지와 청화산과 조항산 방면 17;53

 

 

옥양폭포에서 1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