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 3.11
장소 : 구례 오산, 둥주리봉
누구랑 : 새재산악회원
산행 코스 : 죽연마을 – 돌탑 – 쉼터 – 사성암 – 오산 – 매봉 – 자래봉 – 선바위 –
동해삼거리 – 배바위 – 둥지리봉 - 동해마을(11Km. 순 산행시간 4.5시간)
이른 봄소식을 듣기위해 구례로 향한다.
모처럼 만에 만차를 이룬다. 구례 죽연마을 입구에서 스트레칭을 하고 산행을 시작한다. 사성암까지는 오름막길이다. 산 중허리 쯤에는 많은 돌탑들이 쌓여 있다. 이끼가 낀 것을 보니 제법 오래전에 쌓은 모양이다. 섬진강 너머로 구례가 조망되는 활공장을 지나 사성암에 도착한다.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소원바위를 거쳐 오산에 도착한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시계가 불량하다. 능선을 따라 둥주리봉으로 향한다.
임도와 만나는 솔봉고개부터 둥주리봉까지는 오르막이다. 시계가 조금 나아져 북쪽으로 지리산의 반야봉과 피아골 계곡이 조망되고 동남쪽으로는 백운산이 멀리서 머리를 내민다.
둥주리봉에서 휴식을 취하고 다소 지루하게 동해마을로 하산한다.
초행으로 참여한 회원들에게 다소 힘든 산행이였다고 생각된다. 동해마을에서 뒷풀이를 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하차를 하여 10:14
봄소식을 전해주는 홈매화 10:15
스트레칭 10:20
죽연마을 입구에서 산행 시작 10:23
산길로 접어드는 등로를 따라 10:40
돌탑를 지나서 10:43
잠시 휴식 10:45
사성암 주차장의 안내판 11:09
마애여래 입상 11:18
사성암 전경 11:29
사성암 - 대한불교조계종 제19교구 본사인 화엄사(華嚴寺)의 말사이다. 544년(성왕 22) 조사 연기(緣起)가 창건하여 오산사(鼇山寺)라고 했다. 그 뒤 신라의 원효(元曉)와 연기도선(烟起 道詵), 고려의 진각(眞覺) 국사혜심(慧諶)이 이 절에서 수도했다 하여 이들 네 스님을 기려 이름을 사성암이라 고쳐 불렀다. 1630년(인조 8) 중건하였으며, 1939년이용산(李龍山)이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절 일원은 전라남도 문화재자료 제33호로 지정되어 있다. 건물로는 인법당(因法堂)만이 있으며 유물로는 도선이 조각했다고 전하는 마애불이 있다.(참조-다음백과)
소원바위 11:44
도선굴 11:48
오산 11:58
오산 - 지리산을 마주하고 있는 해발 531m의 호릿한 산으로 자라 모양을 하고 있으며, 높지도 험하지도 않고 비경이 많아 가족동반이나 단체소풍 코스로 사랑을 받아왔으며, 죽연마을에서부터 지그재그로 산길을 돌아오다 보면 발 아래 감도는 섬진강 물에 눈이 부시고 더 높이 오르면 지리산줄기를 배경으로 한 구례 일대의 전경이 한폭의 그림처럼 펼쳐진다. 정상에는 서기 582년 연기조사가 세운 것으로 알려진 암자가 있는데 원효, 도선, 진각, 의상대사 등 네 성신이 수도를 하였다하여 사성암이라 불리워지고 있으며, 이 사성암을 중심으로 풍월대, 망풍대, 배석대, 낙조대, 신선대 등 12 비경이 일품이다.
오산의 전밍대 12:01
즐거운 점심시간 12:15
선바위 구름다리1 13:06
솔봉고개 13:36
솔봉 고개로 내려오는 회원들 13:46
동해 임도 갈림길에서 둥주리보을 향하여 13:45
지나온 능선을 돌아보며 14:09
데크 직전에서 14:09
둥주리봉 전망대 15:00
둥주리봉 표지석 15:04
전라남도 구례군 문척면과 순천시 황전면의 접경지역에 위치한 해발690m의 둥주리봉은 호남정맥상의 갈미봉(639m)에서 서북쪽으로 분기해 내려간 지능선상의 천황봉(652m)아래 자리잡았다. 오산으로 연결해 내려가면서 섬진강으로 흘러가는 황전천과 건너편 계족산(702.8m)과의 틈새 물길 중산천을 갈라내며 지리산의 맞은편에 우뚝 솟은, 작지만 높고 큰 산이다.계족산 능선과 마주하면서 걸을수 있고, 날등길 서쪽 섬진강 건너편으로 서부지리산 남쪽 지능선노고단에서 반야봉 왕시루봉등 지리산을 보는 즐거움을 가질수 있다멀리서 보면 광주리(둥주리)를 엎어 놓은 것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동해마을에 도착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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