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베틀산 상어굴

상영신 2018. 3. 5. 22:06

일시 : 2018.3.4

장소 : 베틀산, 도리사(구미 해평)

누구랑 : 김경식, 박영진, 박인영, 서금숙,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홍종길,

           서홍석, 박정례(11명)-서울 4명, 대구 2명, 문경 5명

 

가은초 31회 산우회 3월 정기산행은 구미해평에 있는 베틀산이다.
1월 정기 산행은 희말라야 트레킹, 2월 정기산행은 개인 사정을 참여 할 수 없게 되어 취소되었고 이번 산행이 무술년 첫 산행이 된다.
대구 친구는 발목을 수술하여 산행이 불가함에도 참여하여 우의(友誼)를 돈독히 한다.
우베틀산, 베틀산, 좌베틀산을 거쳐 상어굴을 찾는다.
신비스럽게 조성된 상어굴은 산꾼들의 관심을 끌기에는 충분하다.
서울 버스시간이 다소 여유가 있기에 근처에 있는 신라 최초의 절 도리사를 찾는다.
비가 온다는 예보와 달리 따스한 봄날을 맞아 많은 관광객들로 붐빈다.
대구 친구들과 헤어져 점촌에서  친구가 운영하는 식당에서 골뱅이국으로 저녁을 먹고 다음달 산행을 기약하면 즐겁게 하루를 보낸다.
 
▼  베틀산 

 

 

 

 

 

 

 

 

 

 

 

 

▼ 상어굴

 

 

 

 

 

▼ 도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아도가 신라에 전법하며 진기승지를 찾아다니던 중, 눈 속에 오색의 도화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지은 다음 도리사라 불렀다고 한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라 최초의 절로 전해진다. 1677년(숙종 3) 화재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729년(영조 5) 대인이 아미타불상을 도금하여 금당암으로 옮겨 봉안한 뒤 금당암을 도리사라고 고쳐불렀다. 1807년(순조 7)과 그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전·태조선원·삼성각·조사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석탑(보물 제470호), 후불탱화(1876), 신중탱화(1881), 판목 24매로 된 〈묘법연화경〉 등이 있다. 1976년 6월 아도화상 석상이 발견되었으며, 1977년 세존사리탑을 해체 복원하던 중 금동육각탑형 사리구와 진신사리 1과가 발견되었다.(참조-다음백과)

 

도리사 석탑 - 도리사에 있는 고려 중기의 석탑. 보물 제470호. 높이 330㎝. 각 부재의 결합방식이 특이한 이형 석탑이다. 지대석 위에 있는 기단부의 각면은 8개의 방주로 이루어졌으며 그위에 몇 개의 판석으로 된 갑석이 놓여 있다. 탑신은 3층인데 1·2층은 크고 작은 석재로 구성되어 모전석탑과 비슷하며 옥신과 옥개석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다.

 

 

 

아도화상 사적비 -도리사 석탑 남쪽의 비탈진 송림에 아도화상 사적비가 있다. 자연 암석을 대석으로 삼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구멍을 파서 세웠다. 화강암을 마연하여 탑신을 만들었다. 자운비(慈雲碑)는 아도화상 사적비의 배면에 음각되었다. 자운비는 아도비 외에 불상과 불좌를 조성하는 불사를 진행한 주관자와 그 비용, 그리고 불사에 관련된 성속의 명단을 적은 음기인 셈이다. 주관자는 승려 지문(智文)으로 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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