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8.3.4
장소 : 베틀산, 도리사(구미 해평)
누구랑 : 김경식, 박영진, 박인영, 서금숙, 송명선, 송진화, 신상영, 이명희, 홍종길,
서홍석, 박정례(11명)-서울 4명, 대구 2명, 문경 5명
▼ 상어굴
▼ 도리사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인 직지사의 말사이다. 아도가 신라에 전법하며 진기승지를 찾아다니던 중, 눈 속에 오색의 도화가 피어 있는 것을 보고 그곳에 절을 지은 다음 도리사라 불렀다고 한다.
정확한 창건연대는 알 수 없지만 신라 최초의 절로 전해진다. 1677년(숙종 3) 화재로 모든 건물이 소실되었으며, 1729년(영조 5) 대인이 아미타불상을 도금하여 금당암으로 옮겨 봉안한 뒤 금당암을 도리사라고 고쳐불렀다. 1807년(순조 7)과 그뒤 여러 차례에 걸쳐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 당우로는 극락전·태조선원·삼성각·조사전 등이 있다. 중요문화재로는 석탑(보물 제470호), 후불탱화(1876), 신중탱화(1881), 판목 24매로 된 〈묘법연화경〉 등이 있다. 1976년 6월 아도화상 석상이 발견되었으며, 1977년 세존사리탑을 해체 복원하던 중 금동육각탑형 사리구와 진신사리 1과가 발견되었다.(참조-다음백과)
도리사 석탑 - 도리사에 있는 고려 중기의 석탑. 보물 제470호. 높이 330㎝. 각 부재의 결합방식이 특이한 이형 석탑이다. 지대석 위에 있는 기단부의 각면은 8개의 방주로 이루어졌으며 그위에 몇 개의 판석으로 된 갑석이 놓여 있다. 탑신은 3층인데 1·2층은 크고 작은 석재로 구성되어 모전석탑과 비슷하며 옥신과 옥개석의 구별이 명확하지 않다.
아도화상 사적비 -도리사 석탑 남쪽의 비탈진 송림에 아도화상 사적비가 있다. 자연 암석을 대석으로 삼고 그 위에 직사각형의 구멍을 파서 세웠다. 화강암을 마연하여 탑신을 만들었다. 자운비(慈雲碑)는 아도화상 사적비의 배면에 음각되었다. 자운비는 아도비 외에 불상과 불좌를 조성하는 불사를 진행한 주관자와 그 비용, 그리고 불사에 관련된 성속의 명단을 적은 음기인 셈이다. 주관자는 승려 지문(智文)으로 되어 있다.
전망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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