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17.12.10
장소 : 계룡산
누구랑 : 새재산악회윈 30명
산행코스 : 갑사-용문폭포-금잔디고개-삼불봉-자연성릉-관음봉-문필봉-고왕암-신원사
새재산악회 36차 정기산행에 동참한다.
7시 점촌을 출발하여 9시30분 갑사 주차장에 도착하여 간단한 준비운동으로 몸을 풀고 산행을 시작한다.
오래전에 왔던 곳이지만 전혀 기억이 없다. 일주문을 지나 갑사에 들러 대웅전을 둘러보고 용문폭포로 향한다.
용문폭포는 가뭄 탓에 폭포라기에는 너무 초라한 모습이다.
금잔디 고개로 오르면서 눈보라가 치기 시작한다.
그래도 비오는 곳 보다야 훨씬 나은 것 같다
진달개고개에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 신회장의 배려로 비닐 속에서 옹기종기 모여 않아 춥지 않게 점삼을 먹는다.
대부분 자연성릉으로 향하였지만 3명은 삼불봉을 둘러보고 자연성릉으로 이동을 한다.
눈보라가 치는 자연성릉은 간간이 멋진 모습을을 보여준다.
>관음봉에서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단체로 인증샷을 남기고 문필봉을 거쳐 신원사로 하산을 한다.
날씨가 좋으면 연천봉을 다녀오리라 계획했지만 개스로 주위를 볼수 없기에 곧장 신원사로 향한다.
내려오는 계곡은 남쪽에 위치하여 눈이 온 흔적도 찾을 수 없다. 이곳에는 손이 시리지 않을 정도로 포근한 날씨이다.
지루하게 계곡을 내려와 고왕암을 지나 신원사에 도착하여 대웅전을 둘러보고 주차장으로 이동한다.
주차장에서 뒷풀이를 하고 점촌으로 돌아와 산행을 마친다.
준비운동을 하고 주자장을 떠나면서 9:502
갑사의 일주문 9:57
갑사에서 10:09
갑사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산인 마곡사의 말사이다. 계룡갑사·갑사·갑사사·계룡사라고도 한다. 창건연대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420년(백제 구이신왕 1) 고구려에서 온 아도화상(阿道和尙)이 창건했다는 설, 556년(백제 위덕왕 3) 혜명대사가 창건했다는 설, 아도화상이 창건하고 혜명대사가 중창했다는 설이 있다.
금잔디고개와 연천봉고개 갈림길 10:12
가뭄에 폭포의 모습을 느길 수 없는 용문폭포 10:22
계룡산에서 기가 가장 세다는 수정봉 아래의 신흥암 10:44
눈이 내리기 시작하여 11:00
금잔디 고개에서 11:25~11:50
개스로 조망이 전혀 되지 않는 삼불봉 12:31
삼불봉 -동학사나 천황봉에서 올려다보면, 세 개의 봉우리로 된 산의 형상이 마치 세 부처님의 모습을 보는 것 같아 삼불봉이라 불린다고 한다. 삼불봉은 조망이 좋은 편인데, 동쪽과 서쪽으로 동학사와 갑사를 볼 수 있으며, 관음봉·문필봉·연천봉 등을 조망할 수 있다. 삼불봉은 겨울에 눈이 내리면 그 아름다움이 더 해진다고 하여, 계룡팔경 중 제2경인 삼불봉 설화(雪花)로 유명하다.
이정표 갈림길에 도착 12:43
뒤돌아본 능선 12:45
가야할 자연성릉 12:47
간간이 조망되는 자연성릉12:49
가스가 걷힌 틈을 이용하여 한 컷 13:05
자연선릉을 지나면서 13:10~13:12
나와 함께한 후미팀 13:12
자연선릉 막바지에는 많은 계단을 오르면 관음봉에 도착한다.
관음봉에 도착 13:35
관음봉에서 인증샷 13:36
문필봉으로 이동 13:53
연천봉 고개의 이정표14:02
눈이 내린 흔적도 찾을 수 없는 신원사 하산길 14:40
고왕암을 내려와 포장된 도르를 따라 신원사로 15:07
소림원을 지나 15:12
신원사 대웅전 15:18
신원사 -충남 공주시 계룡면 양화리 계룡산에 있는 절. 651년(의자왕 11)에 보덕이 창건하였고 신라말에 도선이 법당만 남아 있던 절을 중창하였다. 계룡산 동서남북 4대사찰 중 남사에 속하며, 현존하는 당우로는 대웅전, 향각, 영원전, 대방, 요사채 등이 있고 문화재로는 충청남도유형문화재 제31호인 오층석탑과 부도가 있다.
주차장에서 뒷풀이를 마치고 16:11
<계룡산>
계룡산은 주봉인 천황봉(天皇峯, 845m)에서 연천봉(連天峯, 739m)·삼불봉(三佛峯, 775m)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마치 닭 볏을 쓴 용의 모양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것이라고 한다. 계룡산은 풍수지리에서도 우리나라 4대 명산으로 꼽힐 뿐 아니라, 관광지로도 제5위를 차지하여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어 있다.
특히, 계룡팔경은 경치가 아름다워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 삼국시대부터 큰 절이 창건되었으며, 지금도 갑사·동학사·신원사(新元寺) 등 유서 깊은 대사찰이 있다. 특히, 철당간·부도·범종, 각종 석불, 『월인석보』의 판목 등은 현전하는 중요한 불교 문화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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