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국 (1일차)
점촌 - 김해 공항 - 코타키나발루 공항 - 머큐어호텔(Mercure Kota Kinabalu City Centre)
점촌(12:30)을 출발하여 김해공항에서 19시 10분 출국이지만 예약된 국제선 주차장에 도착한다.(15:30)
도시락을 찾아서 온라인 체크인 한 덕분에 기다림 없이 위탁수화물을 붙인다.
이른 저녁을 먹고 출국장을 지나 탑승장에서 기다리는 시간에 MySejahterra 등록을 한다.(여행중 필요가 없었다)
좌석 간격이 좁고 모니터가 없는 보잉737-800을 타고 5시간 비행하여 코타키나발루 공항에 도착한다.(23:50)
필요한 서류도 없이 간단하게 입국수속을 마치고 KFC 앞에 있는 ATM에서 환전한다.(트레블 월렛카드 이용)
그랩으로 6인승 택시를 호출하고 20여분 대기하였으나 취소되어 4인승과 6인승(공항에 대기하고 있던 그랩택시-5명이 짐을 싣고는 탈수 없음)을 이용하여 늦게 머큐어 호텔에 도착한다.
아파트형으로 3베드룸 형태이기에 5명이 1907호에 투속한다.
냄새가 심하게 나서 계속 창문을 열어 놓으니 다음날 부터는 냄새가 나지않는다.(2박후 그 다음날 다시 1박)
▼ 김해 공항 출국
▼ 코타키나발루 공항 입국
◆ 시티 투어, 반딧불 투어 (2일차) 180링깃/1인
키나발루 산 등반은 보통 3박 5일 일정으로 입국하여 다음 날 등반을 하고 마지막날 하루 쉬는 일정이다.
우리팀은 4박 6일 일정으로 등반 전 후 휴식일을 갖도록 예정되어 있다.
일기 예보와는 달리 날씨가 좋아 시티 투어와 반딧불 투어를 하기로 한다.
▼ 시티 투어
사바주청사 - 핑크 모스크(UMS 이슬람사원) - 블루 모스크 - 보타사 - 반딧불 투어(Bongawan firefly tour)
호텔 가까이 있는 제셀톤 선착장(Jesselton Point Waterfront)에 가서 현지 투어 신청을 한다.
10번 창구에 가는 도중 호객꾼 '벤싸게'에게 낚여 오늘 시티 투어와 반딧불 투어를 하고 등반 후에는 섬투어를 하기로 한다.
벤싸게가 본인 소유의 6인승 승용차로 시티 투어 코스를 안내 한다.
씨티 투어는 건물의 외관을 보고 사진을 남기는 것이 전부이다.
(구)사바 주 청사와 주정부 사무소 앞에서 잠시 머물고 University Malaysia Sabah 교정에 있는 UMS 이슬람사원을 찾는다. 대학 정문을 통과할 때 입장료를 낸다고 한다. 핑크빛 사원이 투어객들에게는 사진 찍는 명소로 알려져 있고 이채롭다.
다음은 블루 모스크라고 불리는 코타키나발루 시티 이슬람사원(Masjid Bandaraya Kota Kinabalu)이다.
계약할 때에는 사원 입장을 하기로 했으나 현장에서 오리발이다(입장료와 히잡 대여료를 따로 지불해야하기 때문인 것 같다)
마지막으로 들린 곳은 불교 사원 보타사인데 중국에서 보았던 사원의 모습이다.
점심은 웰컴씨푸드(Welcome Seafood Restaurant)에서 오징어튀김, 복음밥, 버터 크리 새우, 모닝글로리, 칠리크랩을 먹고 Amazing Borneo에 들려 키나발루 산 등정을 위한 픽업 시간을 확인한다.
▼ 반딧불 투어
오후에는 봉가완(Bongawan)지역으로 70여분 이동하여 D, Miesya Homestay,Restaurant&Firefly에서 투어를 한다.
배를 타고 흙탕물의 강을 거슬러 오르면서 맹글로브 숲을 보고 원숭이를 만난다.(바나나로 원숭이를 배로 유인함)
돌아와서 저녁 식사를 하고 이번에는 강을 따라 내려가서 봉가완 선셋 포인트(Sunset Point Bongawan)로 이동한다.
가는 도중 구름이 많이 끼고 가랑비도 조금내렸지만 선셋포인트에서는 만족하지는 않았지만 선셋을 보게 된다.
돌아오는 길에 어두지면서 수 많은 반딧불을 볼 수 있는데 어릴때 보았던 반딧불보다 크기가 작고 빛이 밝지는 않는다.
전등 불빛으로 유인하여 배 안으로 들어온 반딧불를 손으로 잡을 수도 있다.
14시 30분에 출발한 반딧불 투어는 6시간 30분정도 소요되어 투어가 종료 된다(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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