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박꽃 산악회 송년 산행_칠보산

일시 : 2016.12.25

장소 : 쌍곡계곡 칠보산

누구랑 : 함박꽃 산악회원

산행코스 : 떡바위- 청석고개- 칠보산-할목고개-살구나무골- 주차장(산행시간 3시간)

 

내가 소속된 함박꽃산악회의 송년 산행이다.

100대 명산을 마친 후 적당한 산행지를 찾지 못한다는 생각이든다. 괜찮은 산행지를 선정해야 참석하는 회원의 수가 늘어나는데 오늘도 20여명 남짓 참여한다. 나도 이곳 산행은 2년에 걸쳐 3번째오니 망설이다가 송년산행이라는 명분 때문에 참여한다.

출발에 앞서 인증샷  11:10

떡바위에서 출발하여 다리를 건너 9:12

포근한 날씨 덕분에 얼지 않은 계곡 9:32

아침에는 조금 찬 겨울날씨 였지만 오후에는 풀린다는 예보 덕분인 겨울산행으로는 최고의 날씨를 보여주고 있다. 계곡은 잦은 비 덕분에 마치 여름철 계곡물 흐르 듯 많은 맑은 물들이 흐른다. 내년에는 우리 정치, 경제, 사회에도 이곳 계곡의 맑은 물 처럼 맑고 투명해 지기를 기원해 본다.

잔설이 덮인 등산로를 따라 청석고개를 향해 10:01

청석고개에서 한숨을 돌리고 10: 10

말바위 전망대에서 군자산과 보배산을 배경으로 10;17

2차 포토존에서 여성회원들 10:20

3차 포토존에서 10:28

이곳에서  아이젠을 신고 미끄러운 등산로을 편안하게 오른다.

칠보산 정상 10:45 - 1.5시간 산행 

하산길은 남향이어서 잔설이 녹아 별로 미끄럽지가 않다. 하지만 바위지대를 지나므로 조심스럽게 하산을 한다.

활목고개로 내려가는 데크 10;50

이게 거북바위야 10;57

고사목을 배경으로 10:58

팽귄 바위도 보이고 11:11 - 눈과 부리가 팽귄을 닮음

활목 고개에서 11:19

살구나무골로 하산 11:25

점심 식사시간으로 이른 시간이지만 이곳에서 점심을 먹고 하산하기로 한다.

점심을 먹고 12:00

악휘봉에서 내려오는 합류점 12:20

운치있는 작은 폭포 12:39

한 여름 많은 피서객이 찾던 강선대 12;46

얼음이 얼지 않은 쌍곡 폭포 12:55

쌍곡폭포에서 자연관찰탐방로를 따라 12:58

주차장 도착 13:07

4시간 만에 주차장에 도착하여 일찍 하산 한 회원들이 준비한 어묵으로 간단하게 뒤풀이를 하고 산행을 마무리한다. 저녁에는 산악회 총회에 참석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