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번개산행_새봉, 갈미봉

상영신 2017. 1. 3. 23:54

일시 : 2017.1.3

장소 : 새봉, 갈미봉

누구랑 : 새재산악회원(김기태, 김종호, 문장희, 배길근, 신상영, 이문식)

산행코스 :  불정티-새봉-저음리입구-갈미봉-안부(4시간 소요)

산행코스 -노란색


새재산악회의 돌마래미 환 종주 개척 산행에 참여한다.

새재산악회에서는 돌마래미(산솟골- 저음리와 갈전3리)를 감싸고 있는 갈미봉, 작약산, 새봉을 잇는 새로운 등산로를 탐사한다.

안부 근처에 있는 이문식님 댁에 들려 함께 저음리를 거쳐 임도를 따라 불정치에 도착 주차시키고 산행을 시작한다.   

이문식님 댁에 도착 9:50

불정치에서 산행 출발 10:23

鳥(새)봉가는 등산로는 뚜렷하지는 않지만 능선을 따라 오르면 쉽게 오를 수 있다. 등산로 좌우로 간벌을 하여 좌우를 뚜렷이 조망된다. 새봉을 가기전에 먼저 635봉에 도달한다.

653봉에 도착  10:41

조금을 내려가면 옛 광산으로 인하여 함몰된 구간이 나오고 이곳을 좌측으로 비껴오르면 새봉이 다다른다. 

산불감시탑이 있는 새봉 10:59

이곳에서는 북쪽으로 가까이로는 어룡산, 멀리로는 백화산과 주흘산이 조망된다. 역시 간벌이 되어 있는 서쪽능선을 따라 내려가면 저음리 입구로 내려선다. 

간벌이 되어 있는 능선을 따라 하산 11:09

하산길에 만나는 거북등 무늬의 소나무 껍질 11:31

저음리 입구 원두막 12:06 - 1.5시간 소요

이곳에서 다리를 건너 좁은 골짜기로 희미한 길을 따라 가다가 좌측으로 갈미봉 능선으로 향한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이곳은 간벌도 되어 있지 않고 등산로도 없기에 적당히 능선을 따라 오른다. 경사가 다소 급한 곳도 있으나 대분분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오르게 되는 비탈진 육산이다. 좌측으로는 급경사 아래로 영강이 흐르고 폐선이 된 가은선 철로도 보인다. 잎이 떨어진 가지 사이로는 가은읍 시내가 한눈에 들어오기도 한다.

갈미봉으로 오르는 능선 12:56

갈미봉 정상 13:30 - 들머리에서 1.5시간 소요

정상에는 아무런 표시도 없고 사방이 시원하게 조망도 되지 않는다. 정상에서 점심을 먹고 남쪽 능선을 따라 안부까지 참나무 낙엽을 밟으며 하산을 하여 안부(갈전1리에서 갈전3리로 넘어오는)로 향한다.



안부로 내려오는 회원들 14;09

3년에 걸쳐 손수 건축하였다는 이문식님 댁 14:38 - 하산 반 시간 소요

안부에 내려와서  150m 거리에 있는 이문식님 댁에서 산행을 마무리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