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일반산행

호명호수가 있는 호명산

상영신 2017. 3. 13. 14:18

일시 : 2017. 3.12

장소 : 청평 호명산(632m)

누구랑 : 새재산악회원과 초딩친구(김경식, 이명희, 서금숙, 홍종길, 신상영)

산행코스 : 청평역- 청평유원지- 호명산- 호명호수- 큰골능선- 상천역(6시간)


새재 산악회 2월 정기산행은 가평의 호명산이다.

2시간 30분 버스로 이동하여 청평역에 하차하여 청평유원지를 지나 조중천을 건너 간단하게 체조를 하고 초입으로 들어선다

능선을 오르는 도중 서울에서 먼저 온 친구들은 벌써 정상에 도착하여 기다리고 있다는 전화이다.

1시간 20분 능선을 따라 올라 호명산 정상에 서 친구들과 만갑게 만난다.

정상에서 호명호수까지는 완만한 능선을 따라 이동하지만 산행 속도가 느린 우리는 결국 후미로 쳐서 호명호수전망에에서는 선수팀을 많이 기다리게 한다.

호명 호수를 지나 올레 갈림길에서 우리는 능선으로 서울 친구들은 임도를 따라 하산을 한다.

잠시 알바를 하고서야 콘골 능선으로 하산을 한다.

상천역에 도착하여 뒷풀이 하는 도중에 서울 친구들도 상천역에 도착하였으나 열차시간 때문에 합류하지 못하고 헤어진다.

흐린 날씨였지만 다행스럽게 비가 내리지 않아 즐겁게 산행을 마친다.


<호명산>

호명산은 옛날 살림이 우거지고 사람들의 왕래가 적었을 때 호랑이들이 많이 서식하여 호랑이 울음소가가
들려오곤 하였다는데서 명명되었다.  높지 않은 산이지만 산의 남쪽아래로는 청평호반을 끼고 있고 서쪽 아래로는 조중천이 굽이쳐 흐르고 있어 정상에 올라서면 마치 사방이 물로 둘러싸인 듯한 아름다운 광경을 볼 수 있다. 또한 국내 최초로 건설된 양수식 바전소의 상부저수지(호명호수)는 호명산의 수려한 산세와 더불어 넓은 저수지는 백두산 천지를 연상시키는 아름다운곳이다.


청평역 9:55

청평유원지로  9:57

조중천을 건너 10:06

준비 운동으로 몸을 10:10

등산로 초입에서 10:16

호명산을 오르면서

전망대에서 휴식 10:57-날씨가 흐려 축령산이 잘 보이지 않는다

정상 직전의 완만한 능선을 따라 11:30



정상에서 11:36


점심식사 중 12:00

호명호수가는 능선에서 13:06

호명호수 전망대에서 14:02

호명호 표지석 14;13

청평양수발전소

시설용량 40만kW의 발전소로 심야 전기를 이용해 하부저수지의 물을 상부저수지에 양수시켜 저장했다가 이 물을 이용해 발전한다. 부하의 변화에 따른 기력 및 원자력발전소의 출력증감 운전으로 인한 기기의 수명단축과 효율저하 등을 보완하고, 대용량 발전소의 정지시 예비전력을 확보하기 위해 건설되었다. 기존의 청평수전댐을 하부저수지로 이용하고, 복장리 뒤 호명산 산정에 상부저수지를 축조했다. 상부저수지 축조를 위한 댐 공사는 1975년 11월에 착공하여 1979년 10월 1호기, 1980년 1월 2호기를 준공했다. 주댐은 높이 62m, 길이 290m, 총저수량 267만 7,000㎡의 사력 댐이다. 상부저수지 제방 좌안에 연결된 부댐은 주댐과 유사한 공법으로 이루어졌으며, 주댐과 같은 높이로 축조되어 상부저수지 주변의 순환도로로 이용되고 있다.

갤러리로 가는 길 14:16


갤러리 전망대에서 14:20
상천역 이정표가 있는 갈림길에서 능선을 따라 직진을 하여 잠시 알바 한후 되돌아와 큰골능선으로 들어선다.

큰골 능선을 내려오는 중 14:57

상천역을 향하여 14:58

15시 30분 상천역에 도착하여 산행을 마친다.  상천역 앞 도로에서 뒷풀이를 한다.

 뒷풀이 준비 중 16:02

뒷풀이 후 내려오는 버스에서는 실컷 자고 일어나니 점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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